[프라임경제] "공짜로 얻을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위험을 감수해야 하죠. 무모한 일에 달려들라는 말이 아닙니다. 그건 미친 짓이죠. 합리적인 위험을 감당하는 것은 도전의 일부입니다." = 로켓 CEO 본문 中
전 세계 120개국에 걸쳐 3만5000여 매장에서 1800만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매일 6900만명의 손님이 찾는 기업 맥도널드. 대표메뉴 빅맥의 가격이 각국의 물가 측정의 주요지표가 될 정도니 햄버거 제국이라는 표현이 어색하지 않은 기업이다.
신간 '로켓 CEO'는 레이 크록이 맥도널드 제국을 창업하고 일으킨 과정을 손에 잡힐 듯 생생히 보여주고 있다.
밀크셰이크용 믹서기를 판매하던 레이 크록이 캘리포니아의 시골마을 5.5.평 식당에 발을 디딘 것은 52세였다.
본인 표현대로 '사업이라는 전쟁터에서 이미 많은 상흔을 입은 노병'이었고 당뇨와 관절염까지 앓고 있었다.
하지만 이 식당을 보는 순간, 머릿속으로 미국 전역에 맥도널드 매장이 들어서는 광경을 그린다. 남들은 은퇴 후를 생각할 나이었다.
그러나 레이 크록은 폭발이라는 위험을 안고 로켓을 하늘로 발사하듯, 실패의 위험을 안고 맥도널드호를 쏘아 올리기로 한다.
로켓이 지면에서 떠 우주궤도에 도달할 때까지 추진체가 가진 에너지를 모두 쏟아내듯, 레이 크록은 맥도널드가 자리 잡은 60대 중반까지 뒤를 생각하지 않고 모든 것을 쏟아 붓는다.
레이 크록이 보여준 개척자 정신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은 미국 벤처 정신의 상징으로 불린다. '로켓 CEO'의 추천서를 써준 유니클로 야나이 다다시 회장,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 등 많은 기업인들이 영감을 받았다고 말한다.
'로켓 CEO'는 사업에 대해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 자기 손으로 기업을 일구려는 꿈을 품은 사람들에게 소중한 책이 될 것이다.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햄버거 기업을 일군 맥도널드 창업자 레이 크록의 이야기를 담은 '로켓 CEO'는 오씨이오에서 펴냈다. 350쪽, 가격은 1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