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 16일 SBS 수목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이 첫 방영된 이후 화제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전라남도 보성군의 차밭에서 드라마 촬영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류스타인 전지현과 이민호 주연의 이 드라마는, 지구상 마지막 인어라는 독특한 소재를 택한 판타지 로맨스다. 지난 24일 4회 방영분에서는 초록 물결 일렁이는 드넓은 차밭이 드라마 배경으로 전파를 타며 보성의 아름다운 지역 이미지를 전국에 알렸다.

'녹차의 수도'로 불리는 전남 보성군은 전국 최대의 차 주산지이며, 이 지역 녹차는 대한민국 지리적표시 등록 제1호로 한국 최초 우주 식품이자 뉴욕 타임즈 선정 세계 10대 건강음식 중 하나로도 명성이 높다.
산과 바다, 호수가 어우러져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보성군은 사계절 푸르른 차밭과 한국차박물관, 숲속의 쉼터인 제암산자연휴양림, 전국 3대 우수해변에 선정된 율포솔밭해수욕장 등이 있어 힐링과 치유, 휴양에 적합한 공간이다.
보성군은 지역대표 명소인 보성차밭의 빛축제를 브랜드화해, 해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가족단위 여행객과 연인 등 누구나 즐겁게 참여하고 낭만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겨울철 대표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빛축제는 보성읍 봉산리 한국차문화공원과 율포솔밭해수욕장 일원에서 16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31일까지 47일간 겨울밤을 찬란한 희망의 불빛으로 아름답게 수놓게 된다.
이번 빛축제는 길이 150m, 높이 120m의 대형트리, 오색물결의 은하수터널, 형형색색의 차밭 빛물결, 공룡·용·사슴 등 희망의 빛동산 등의 다양한 시설물을 설치하고 소망카드 달기 체험, 공연 등을 마련하여 따뜻하고 낭만적인 겨울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