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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재)백운장학회, 장학금 대상자 확정·선발기준 확대 개선

장학생 선발 기준, 장학금 지원 규모 개선, 사회취약계층 지원책 마련

송성규 기자 기자  2016.11.25 15: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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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양(재)백운장학회는 지난 11월18일 이사회를 개최해 2016년 장학금 지급 대상자를 확정하고 장학생 선발 방식도 개선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재)백운장학회는 지난 8월 517명의 신청서를 접수받아 서류심사를 완료하고, 18일 이사회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 278명을 선정해 5억3700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최종 대상자는 대학생 227명, 초·중·고등학생 44명과 예·체·기능 대회에서 수상한 제철고 등 관내 7개 학교에 30만 원에서 최대 250만 원까지 장학금이 지급돠고, 장학금 지급은 다음달 16일 장학증서 수여식이 끝난 후 개별적으로 계좌입금 된다.

또한 이번 이사회에서는 장학생 선발 과정에서 개선이 필요한 내용과 지역 대학의 협조 사항 등도 논의했다.

먼저 고등학교 장학생 선발 기준에 광양시 주소지 요건이 추가되고 전문계 고등학교인 광양하이텍고와 한국항만물류고에 대한 지원규모를 3000만원으로 대폭 늘려 금년 12월부터 적용한다.

또한 대학구조개혁과 평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양보건대학교와 한려대학교에는 내년부터 6000만원과 3000만원을 각각 지원하기로 했다.

사회 취약계층과 지역 유공가정에 대한 지원책과 함께 특기 장학생 분야에 장애학생 신청 기준을 추가해 순천 선혜학교 등 관외 특수학교를 다니는 학생이 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세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의 대학생에게는 실 등록금 납부 자격 요건을 10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하향조정해 신청 기회를 넓혔다.

이병환 (재)백운장학회 간사는 "백운장학회는 지난 25년간 시민과 기업의 후원으로 223억원의 기금 조성해 5100여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지역 교육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조해 나가면서 학생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는 장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