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사진)는 최근 건축도시공간연구소(소장 김대익)가 발표한 2014년 보행정책 성과지수산정 자료에서 △보행안전 부문에서 2위 △보행정책 성과지수에서 전국 3위로 평가돼 보행분야 안전한 행복도시임을 재입증했다.

여기 더해 지난 2015년 4/4분기 환경부 주요도시환경소음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일반전용주거지역, 일반주거지역, 주요도로변 분야 조용한 도시 평가에서 구리시는 전용주거지역에서 밤 시간대 기준 환경소음도가 36㏈밖에 되지 않아 부동의 1위를 차지했고 낮에도 2위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주요도로변 분야에서는 순위권에도 들지 못할 만큼 교통 소음에 대한 문제점이 드러나면서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숙제를 남겼다.
이에따라 시는 도로변 인근에 거주하는 지역주민들을 우선적으로 배려하는 차원에서 신규 도로 개설 및 아파트 등 개발계획 시 저소음 아스팔트 시공을 원칙으로 하고, 도로와 주택사이에는 10~30m 내외의 녹지대를 확보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특히, 녹지대는 소음감소와 친환경적인 경관 연출이 기대되는 방음림의 수종인 메타쉐쿼이아, 낙우송, 튜율립나무, 대왕참나무, 양버즘나무 등 키 큰 나무 위주로 식재해 도로변 외부의 소음을 최소화해 방음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시는 이 밖에도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 여건조성과 교통사고 예방사업 등을 통해 보행 활성화 및 보행안전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시설물 확대설치, 어린이·노약자보호구역 시설개선, 횡단보도 간격조정, 차도와 보도 분리시설, 야간조명시설 설치 등으로 사람중심·생명존중 제일의 안전도시 구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시가 보행정책·조용한 도시에서 전국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은 것은 그동안 사람중심·생명존중의 시책의 노력이 빛을 보게 되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교통소음 문제 해결에도 매진해 이 분야에서도 상위권에 오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