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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제주개발공사 계약 연장…삼다수 1년 더 판다

계약의무 성실이행, 내년 1조 클럽 가능성 더 높아져

백유진 기자 기자  2016.11.24 14: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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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동제약(009290)은 오는 12월 만료예정이던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제주삼다수 위탁판매계약을 1년 연장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광동제약은 그동안 효자 상품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온 삼다수를 내년 12월14일까지 연장판매할 수 있게 됐다.

광동제약의 올 3분기 누적 삼다수 매출액은 1427억원으로 전체 매출액 대비 개별 재무재표 기준 29.6%, 연결 재무재표 기준 18%로 높은 비중을 나타내고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광동제약이 정량평가와 최근 공사 사회공헌위원회에서 진행된 정성평가를 모두 통과했다"며 "조건 충족 시 1년 연장할 수 있다는 계약사항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광동제약과 제주개발공사가 지난 2012년 12월 체결한 도외지역 먹는샘물 위탁판매 계약에는 최소구매물량 이행 등 계약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했다고 판단했을 경우 1회에 한해 1년간 계약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돼 있다.

한편, 광동제약은 올해 3분기까지 연결기준 누적매출 기준 3위를 차지, 한미약품을 밀어내고 제약업계 '1조 클럽'에 새롭게 진입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