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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진 가정 방문 간호사, 환자 직접 심폐소생술로 생명 구해

남승현 기자 기자  2016.11.24 14: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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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주문진보건출장소(소장 전경임)에 근무하는 김명옥 가정 방문 간호사(42·사진)가 가정 방문 중 심정지로 쓰러진 환자를 응급 처치로 목숨을 구한 것으로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김명옥 가정 방문 간호사는 지난 23일 오전 9시경 가정 방문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여성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하고 직접 심폐 소생술을 실시했다.
 
김명옥 간호사는 "가정 방문 당시 환자가 식은 땀을 흘리며 가슴이 답답하다고 하는 도중에 갑자기 뒤로 넘어지며 의식을 잃었다. 얼굴은 창백해지고 맥박이 잡히지 않았다"라며 "곧이어 환자가 심정지 상태가 발생해 심폐 소생술을 즉시 시행했다"고 말했다.

10여분의 심폐 소생술을 한 후 119구급대가 도착했고 구급 대원들과 함께 심폐 소생술 및 자동 심장 충격기를 사용해 환자를 강릉 아산 병원 응급실로 긴급 이송했다.

이 환자는 김 간호사의 빠른 응급처치 덕분에 큰 문제없이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명옥 간호사는 "발견 당시 환자의 상태가 좋지 않아 걱정 했었는데 환자 분이 건강하게 회복 중이어서 기쁘고, 주민을 위한 의료인으로 할 일을 해서 보람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