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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천 의원 '초선의원들 총의 담은 결의문' 채택

계파청산·지도부 사퇴·비대위 구성 등 당 환골탈태 강조

김은경 기자 기자  2016.11.23 15: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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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정운천 새누리당 의원(초선의원모임의 대표 간사)이 23일 오전 7시30분 국회 본관서 열린 새누리당 초선의원 모임에서 초선의원들이 총의를 담은 결의문을 채택했다.

정 의원과 박완수 의원이 대표 간사로 있는 새누리당 초선모임은 최근 주기적인 회의를 하며 현 정국과 당의 내분상태를 해결하기 위한 논의를 지속해왔다. 

총 46명의 새누리당 초선의원들의 총의를 모은 결의문에는 △계파청산 △당 지도부의 조건 없는 사퇴 △비대위구성을 위한 비대위 준비위 구성 등 내용을 담고 있다. 

정 의원은 "계파 구분없이 초선의원이 다 함께 모여 논의하며, 현 정국을 해결하고 당을 혁신하기 위한 총의를 모았다"며 "처음의 단추를 잘 채워야 반듯하게 옷을 입을 수 있듯, 초선이 바로서 새누리당을 반듯하게 세우는데 초선의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다음은 초선의원들의 결의문 전문. 

오늘 우리 새누리당 초선의원들은 작금의 최순실사태로 국민들에게 절망과 분노를 안긴 점에 대해 국민들께 깊이 사죄드리며, 다음과 같이 뜻을 밝히고자 합니다.

첫째, 새누리당 초선의원들은 당내 계파종식을 선언하며 당내 화합과 단합을 촉구한다.
둘째, 이정현 대표 및 당 지도부는 당내 갈등과 탈당사태에 책임을 지고 조건 없이 사퇴하고, 비상시국회의는 당 화합차원에서 해체할 것을 촉구한다.
셋째,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구성을 위한 준비위원회는 의원들의 총의를 모아 구성하고 '비대위 준비위'는 조속한 시일내에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당 혁신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  

우리 초선의원들은 유일한 보수정당인 새누리당이 시대정신과 국민의 여망에 따라 환골탈태(換骨奪胎)하는 그날까지 뜻을 같이 할 것을 결의한다. 

2016. 11. 23
새누리당 초선의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