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가 대통령 선거 불출마를 선언하자 '김무성 테마주'가 급락하고 있다.
김 전 대표는 23일 오전 9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치 인생의 마지막이었던 대선 출마의 꿈을 접는다"며 "대통령 탄핵 발의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 전 대표가 대선에 나서면 수혜를 입을 것으로 분석됐던 테마주가 투자심리가 얼어붙으며 하락 중이다.
23일 오전 10시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엔케이(085310)는 전 거래일 대비 22.50% 내린 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케이는 김 전 대표의 사돈회사인 만큼 대표적인 '김무성 테마주'로 꼽혀왔다.
김 전 대표의 부친이 창업한 전방(000950)은 16.98%, 학연·지연으로 묶인 디지틀조선(033130, -20.53%), 체시스(033250, -23.94%), 대원전선(006340, -18.73%), 유유제약(000220, -7.22%) 등도 큰 폭 내림세다.
한편 김 전 대표가 불출마 선언을 하며 함께 대선주자로 거론되던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의 테마주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대신정보통신(020180)은 17.72% 오른 2790원에 거래 중이며 삼일기업공사(002290, 9.86%), 세우글로벌(013000, 4.57%) 등도 동반 강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