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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뉴욕증시,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유럽도↑

다우 0.35% 오른 1만9023.87…국제유가 0.4% 하락

추민선 기자 기자  2016.11.23 08: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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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 통신과 부동산 업종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22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67.18포인트(0.35%) 오른 1만9023.8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4.76포인트(0.22%) 상승한 2202.9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7.49포인트(0.33%) 뛴 5386.35였다.

이로써 3대 지수는 전날 나란히 최고기록을 세운 데 이어 이틀연속 3대지수가 일제히 신기록을 갈아치우는 진기록을 수립했다. 특히 다우존스 지수와 S&P 지수는 각각 1만9000과 2200 고지에 가뿐히 올라섰다.

이날 증시는 기존주택 판매가 약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상승 출발했다. 장 초반 나타난 국제 유가 상승세도 호재로 작용했다.

통신과 부동산, 소비재 업종이 1% 이상 상승했고, 통신 업종 지수는 2.08% 크게 올랐다. 부동산과 소비재 업종도 각각 1.69%와 1.23% 호조였다. 반면 헬스케어 업종 지수는 1.4% 하락했다.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가 발표한 10월 기존주택 판매량은 연간 환산 기준 560만채였다. 이는 전달보다 2.0% 늘어난 것으로 2007년 2월 이후 9년여 만에 가장 많은 것이다.

이런 가운데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합의가 다시 불투명해지면서 국제유가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0.21달러(0.4%) 하락한 48.03달러에 거래됐다.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랜트유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0.33달러(0.67%) 상승한 49.23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유럽증시는 국제유가 상승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미국 증시 영향으로 일제히 올랐다.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600 지수는 전일대비 0.23% 오른 341.02로 장을 마감했다. 독일 DAX 지수는 0.2% 뛴 1만713.85, 영국 FTSE 지수는 0.62% 상승한 6819.72로 분위기가 좋았다. 프랑스 CAC 지수 역시 0.41% 오른 4548.35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