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기업 열에 여덟 "채용 시 어려움 겪는다"

극복방안 1위 '비공개 채용 상시 진행'

박지혜 기자 기자  2016.11.22 17:37:06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많은 구직자들이 사상 최악의 구직난으로 취업에 난항을 겪는 가운데 기업 10곳 중 8곳도 채용 시 어려움이 있었다.

취업포털 사람인(대표 이정근)이 기업 182개사를 대상으로 '채용 시 어려움을 겪는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75.3%가 '어려움을 겪는다'고 응답했다.

어려움의 유형으로는 '적합한 인재가 지원하지 않음'이 56.9%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묻지마 지원 등 허수 지원자가 많음 40.1% △지원자수가 적음 40.1% △채용 후 조기퇴사자가 발생함 24.8% 등의 순이었다.

채용 시 겪는 어려움에 따른 영향을 묻자 '기존 직원의 업무량이 과중됐다'가 37.2%로 최다였으며 '우수 인력확보에 차질을 겪었다'가 바로 뒤를 이었다.

차순위는 △잦은 채용으로 기업 이미지가 하락했다(29.2%) △효율적 직무배치가 어려워졌다(27%) △반복되는 채용으로 비용이 증가했다(21.9%) △채용관련 업무가 늘었다(20.4%) 등이었다.

이런 어려움 탓에 올해 전체 기업 중 절반이 넘는 54.9%가 계획한 만큼 채용하지 못했으며 애초 계획 대비 평균 40%만을 채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한 극복 방안을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추천 등 비공개 채용 상시 진행'이 35.8%로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공개채용을 여러 차례 실시 21.2% △높은 연봉, 복리후생 등 근무조건 강화 20.4% △채용 자격조건 폐지 또는 완화 16.1% △전문 채용업체에 의뢰 12.4% 등의 답변이 뒤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