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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희 진주시장 '진주 미래 100년 향한 역점사업' 시정 연설

첨단성장산업 기반 구축, 기업유치와 양질 일자리 창출

강경우 기자 기자  2016.11.22 17: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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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창희 진주시장은 22일 2017년도 1조800억원 예산편성과 관련해 진주시의회에서 시정운영방향과 주요시책을 설명했다.

이창희 시장은 "진주시는 국내외적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진주부흥시대를 열기 위해 합심한 결과 살기좋은 남부권 중심도시에 성큼 다가섰다"며 "혁신도시 완성과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세수증대로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성장도시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또 "진주남강유등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로 위상을 드높이고 진주대첩기념광장 조성과 비봉산 제모습찾기 추진 등으로 전통과 현대가 조화되는 산업문화도시로 성장하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진주시의 4대 복지시책은 전국적인 모델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며 "'좋은 도시 편한 진주'건설은 시민들의 성원과 협조로 일궈 낸 성장동력이자 자랑스러운 산물"이라고 첨언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우주항공 관련 지원센터 유치, 미래성장산업의 메카로 부상'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항공산업 국가산업단지는 예비 타당성조사가 마무리 돼 행정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며, 치열한 유치 경쟁이 있었던 우주부품시험센터와 항공전자기 기술센터는 진주유치가 확정돼 우주항공 산업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언급했다.

또 "뿌리산업단지 조성은 지난해 개청한 뿌리기술지원센터와 연계해 동남권 뿌리산업의 메카로 발돋움 중이며, 지난 2월에 개소한 세라믹소재 종합지원센터는 세라믹섬유 시험생산과 상용화에 따라 진주 미래성장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제언했다.

이와 함께 '축제의 자립화와 글로벌화의 이정표'를 제시했다. 그는 "올해 진주남강유등축제는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지만, 기상 악조건에서도 55만명의 관람객과 34억원의 수입을 올려 축제의 질적 향상과 자립화 제고의 양대 성과를 거두는 등 우려와 걱정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국내 20개 지자체의 벤치마킹과 해외 27개국 축제관계자로부터 찬사를 받는 등 세계5대 명품축제 진입 가능성을 입증했으며, 특히 진주교와 천수교의 테마 터널등(燈)은 가림막은 새로운 축제 볼거리를 제공했다"고 역설했다.

이 시장은 '빚 없는 도시, 진주미래 100년을 향한 역점사업'에 대해서도 거론했다. 취임 당시 종합경기장 신축 관련 악성채무 800억원 등 1156억원의 빚을 갚기 위해 마이너스 추경, 낭비성 예산과 불요불급한 예산 감축, 축제·행사성 경비를 절감해 2013년 모두 상환했다는 것.

또한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세수증대와 건전재정 운용으로 지난 9월 남은 채무액 1251억원을 전액 상환해 이를 바탕으로 항공, 뿌리산업단지 조성과 진주대첩기념광장 조성, 비봉산 제모습찾기 추진 등 진주미래 100년의 역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힘줘 말했다.

다음은 이창희 시장이 추진하는 2017년도 주요시책
 
◆첨단성장산업 기반 구축, 기업유치와 양질 일자리 창출

내년에는 진주중앙지하도상가 리모델링 공사로 청년몰을 조성하고 중앙시장 내 청년 창업지원 사업 등으로 청년 일자리를 늘린다. 또 뿌리산업단지는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우량기업 유치하고, 항공산업 국가산업단지를 조속히 착수해 성장동력 산업기반을 확충한다.

아울러 국가핵심 전략사업인 우주부품시험센터와 항공전자기 기술센터 설립으로 항공산업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연계해 진주를 세계 수준의 우주항공 산업의 메카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세계의 중심 뉴욕 맨해튼 패션거리에 실크산업혁신센터를 개소하고 실크 융·복합소재, 산업용 섬유개발, 염색가공 등 생산기반 집적화로 부가가치를 높이는 등 실크산업의 새로운 부흥기를 열어 갈 계획이다.

◆지속가능한 미래지향 도시체계 구축

진주 혁신도시의 진출입 개선을 위해 혁신도시~국도2호선 간 연결도로를 개통한다. 또한 항공산업을 포용할 수 있는 진주~사천 광역도로망 구축을 강구하고, 진주교~평안광장 간 원도심 구간을 활력있는 문화공간으로 재창출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한다.

또 옥봉·비봉 새뜰사업을 착공하고 주민생활 불편 해소와 도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한다. 농촌지역은 권역단위 정비사업 추진 등 생활환경 개선과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인다. 아울러 남부내륙고속철도는 시민 모두의 힘을 합쳐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여객자동차 터미널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해 인구 50만 자족도시에 맞는 교통인프라를 구축한다.

◆진주만 맞춤형 복지시책 확대

시민중심의 4대 복지시책을 확대 추진해 복지욕구 해소와 살기좋은 세상을 만드는데 노력한다. 다 함께 잘 사는 '좋은세상'은 민간 복지자원과 협력을 통해 원스톱 체계를 강화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한다. 또 '장난감은행'은 천전지역에 추가로 설치하고 다양한 육아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특화된 육아 선진모델을 만든다. '무장애도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행정지도를 통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시민 모두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아울러 혁신도시와 문산지역에 건설하는 행복주택은 내년에 옛 수정초등학교 부지에도 확대 공급하고,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 대학생 등의 주거걱정을 해소한다. 경로당 기능보강은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맞춤형 노인 일자리 사업과 소외 노인에 대한 보호 시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장애인 재활자립 지원, 아동·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여건을 조성하고, 이민자교육, 언어발달 지원사업 등 특성화사업을 추진해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한다.

◆세계적 명품축제 육성·문화예술도시 품격 높여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장소를 확대해 원도심을 활성화하고, 뉴질랜드와 유럽까지 진출하기 위해 노력한다. 개천예술제는 지방종합예술제의 효시에 걸맞게 차별화하고, 진주봄축제는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 유네스코 민속예술 창의도시 가입을 추진해 소중한 문화유산을 세계속에 꽃 피우고 문화예술의 도시로서 국제적 위상과 도시의 품격을 높인다. 진주대첩기념광장은 새로운 명소로서의 열린광장으로 조성하고, 지하상가와 통로를 연계해 원도심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한다.

◆사람중심 친환경 녹색성장도시 구축

자연재난에 대한 예방, 대응, 복구 등 매뉴얼에 따른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도시관제센터를 24시간 운영해 대규모 행사나 축제장의 안전을 최우선시 하는 등 생활속 안전문화운동을 확산시켜 시민의 생명과 안전보호에 체계적으로 대처한다. 또 진주의 역사가 깃든 비봉산 제모습찾기 사업을 통해 생태체험학습장을 조성하고 시민의 정서함양과 도시건강을 증진한다.

아울러 남부산림연구소~상평교간 자전거도로 인프라를 확충하고, 도로 다이어트를 통한 생활형 자전거 도로를 조성해 사람중심의 교통 체계를 구축한다. 여기 더해 고품질 수돗물 공급을 위해 취·정수시설 개량사업과 노후 상수도관로를 정비하고, 하수처리 비용 누적적자 감축 대책을 마련하는 등 공공하수처리장 시설 정비와 통합원격감시시스템 구축해 방류수질 개선과 안정적 하수 관리체계를 확립한다.

◆농업 산업화와 현대화로 경쟁력 있는 선진농업 육성

신선농산물 제1의 수출도시 답게 수출농업 인프라구축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품질의 고급화와 안전성을 강화한다. 또 국제농식품박람회는국내외 첨단농업기술 정보 교류와 해외 글로벌 업체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세계적인 박람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 농업기술센터를 신축해 농업과 농촌환경 변화에 대응할 과학영농 지원시설 구축과 연구기능, 신기술 등 첨단농업 기술보급으로 농업 현대화에 기여토록 하고, 지속적 수출 확대를 위한 기반을 구축한다. 또 농업인 대학, 영농교육 등 차별화된 전문농업 CEO를 키워 우리 농업의 전문능력을 강화하고 농업경영개선, 여성농업인 복지향상과 시설채소, 과수, 축산 등 분야별 경쟁력을 높인다.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육성과 열린시정 펼쳐

진주아카데미는 자기주도학습을 내실화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글로벌시대에 필요한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는 등 영어 친화적인 환경제공과 영어전자도서관을 운영한다. 또 진양호 농촌테마공원을 준공하고, 청소년진로체험관을 개관해 청소년의 직업체험 기회를 넓히고 월아산 목재문화 체험장 조성으로 친자연적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아울러 시민교양강좌, 노인대학, 시민정보화 교육 등 평생학습 여건조성과 학습문화도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상대동과 하대동의 통합 동을 출범해 행정의 간편화, 효율성을 증대하고, 시민감동 클린민원, 원 스톱 오케이 민원, 야간민원실 운영 등 시민만족 봉사행정을 실천한다. 끝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행정을 강화하고 120기동대·열린시장실·SNS운영과 각종 간담회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제안과 전문가의 정책자문을 구하는 등 시민 중심의 열린시정을 적극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