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중국이 한국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도입에 대한 보복 조치로 한류를 전면 금지하자 CJ CGV(079160) 주가가 이틀째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오는 중이다.
22일 오전 9시5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CJ CGV는 전일대비 1.47% 내린 6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초에는 5만9700원까지 떨어져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정유석 교보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규제가 업종과 업체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투자심리에는 영향을 주고 있다"며 "주식투자의 관점에서라면 현재 발생하고 있는 이슈들이 향후 미치는 영향에 대해 공격적인 접근보다는 보수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업체들의 경우 현재까지 나온 규제들만 놓고 본다면 중국에서 직접 사업을 하고 있는 극장의 수익성 하락을 예상하는 것까지는 과도한 우려라고 판단되지만 향후 일어날 일들에 대해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