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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조사기관 "퀀텀닷이 차세대 디스플레이 이끌 것"

퀀텀닷, 색상표현·화면밝기·잔상·수명·소비전력 우수해

임재덕 기자 기자  2016.11.22 08: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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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퀀텀닷 기술이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이끈다."

미국 디스플레이 전문 시장조사기관인 인사이트 미디어(Insight Media)는 최신 TV 기술을 분석한 백서를 발간하면서 이같이 분석했다.

21일(현지시각) 인사이트 미디어에 따르면 퀀텀닷 기술은 △풍부한 색상표현 △화면밝기 △잔상과 수명 △소비전력 등에서 우수하다. 또 기존 TV보다 더 정확한 색을 표현하면서도 저전력으로 더 밝은 화면을 제공한다.

이런 가운데 최근 TV 화질 경쟁이 화소(픽셀)수에서 WCG(Wide Color Gamut, 광역 색상 표현)과 HDR(High Dynamic Range)로 옮겨지면서 자연에 가까운 폭넓은 색상을 보다 정확하게 표현하는 기술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이 결과 WCG와 HDR 두 기술이 결합돼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색과 화면 밝기를 TV가 표현할 수 있게 됐다.

퀀텀닷은 빛을 정교하게 만들어 낼수 있는 나노 크기 반도체 입자다. 에너지 효율이 100%에 가까워 추가로 전력 사용량을 늘리지 않아도 획기적인 화질 개선이 가능하다. 방출하는 빛의 색상은 퀀텀닷의 크기에 따라 달라지는데, 퀀텀닷의 크기가 작으면 푸른빛, 크기가 상대적으로 크면 붉은빛을 방출한다.

퀀텀닷은 색을 나노 단위의 정확도로 조절할 수 있어 일반 TV에 비해 5배 이상 정확하고 순수한 색을 만들 수 있다.

일반적으로 TV에 사용되는 물질이 만드는 빛은 100~150㎚ 수준의 파장으로 여러 가지 색상이 섞이는데 비해 퀀텀닷은 25~50㎚ 정도의 파장을 가져 보다 순수한 색상을 표현한다.

크리스 치눅(Chris Chinnoc) 인사이트 미디어 CEO은 "퀀텀닷은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놀라운 소재"라며 "퀀텀닷을 적용한 TV는 많은 색을 표현할 수 있고 최고의 화질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