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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옛 경찰대 부지, 33년만에 첫 체육대회 진행

실내체육관 보수 마치고 배드민턴 대회 개최

김은경 기자 기자  2016.11.22 09:2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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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33년 동안 일반인 출입이 금지됐던 경기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옛 경찰대 부지내 실내체육관에서 용인시민들의 첫 체육대회가 열렸다.

용인시는 지난 10월 LH로부터 사용동의를 얻은 옛 경찰대 실내체육관에서 '용인시체육회장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를 19~20일 이틀간 개최했다. 용인시는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5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실내체육관의 노후한 내부시설과 냉난방 시설을 교체하는 등 최근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

용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용인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관내 600개팀 1200여명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남여 복식과 혼합 복식 경기를 펼쳤다.

최종식 배드민턴협회 회장은 "과거에는 전혀 이용할 수 없었던 경찰대 시설이 시민 품으로 돌아와 첫 대회를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축사에서 "이번 배드민턴 대회는 33년만에 처음 경찰대 체육관에서 열렸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 배드민턴뿐 아니라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경기로 활용될 수 있도록 개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