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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씨엘, 증권신고서 제출…코스닥 상장 본격 추진

핵심원천기술 우수성 인정…12월 말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

추민선 기자 기자  2016.11.21 18: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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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다중 체외진단 전문 기업 피씨엘(대표이사 김소연)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 2008년 설립된 피씨엘은 다중 체외질병진단을 전문으로 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회사는 핵심원천기술인 'PCL SG CapTM 기술'과 원천기술 기반 '다중진단 플랫폼'을 확보하고 있으며, 핵심원천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근 기술성 특례 심사를 통과한 바 있다.

이 회사는 현재 다중진단 플랫폼을 기반으로 수혈 전 바이러스 선별 스크리닝 제품인 'Hi3-1' 개발을 마치고 본격적인 판매를 앞두고 있다.

이 제품은 헌혈된 혈액을 수혈 하기 전 필수적으로 진행되는 고위험군 바이러스(후천성면역결핍증, C형 간염 등)의 검사를 위한 진단제품으로, 한 번에 여러 바이러스를 검출하는 다중진단이라는 점에서 가격 등에서 경쟁력도 뛰어나다.

특히 이 제품은 다국가, 다기관 임상시험에서 민감도(Sensitivity) 100%, 특이도(Specificity)는 후천성면역결핍증(HIV)과 C형 간염(HCV)에서 각각 99.98%, 99.82%를 만족해 세계적인 진단사 (미국 Abbott사, 스위스 Roche사)의 제품과 경쟁력있는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또한 세계최초의 다중 고위험군 바이러스 검사를 위한 진단 제품으로 CE-IVD LIST A를 위한 임상에 성공해 식약처 4등급 인증을 획득하고 현재 프랑스, 독일, 브라질 등 세계 각국의 바이오 기업과 수출 계약과 판매를 진행 중이다.

김소연 피씨엘 대표는 "회사가 개발한 원천기술과 다중진단 플랫폼을 활용한 체외진단 개발 영역은 확장이 무한하고, 이미 많은 다국적 바이오 기업으로부터 관심과 수요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가 인정하는 체외진단기술을 보유한 만큼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글로벌 진단 전문기업으로 나가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공모 주식 수는 총 150만주로, 주당 공모희망밴드는 1만1300~1만4400원이다.  회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총 169억5000만원에서 216억원을 조달하게 된다. 공모자금은 연구개발 및 기계장치 등 생산시설 확보에 활용될 계획이다.

다음달 14~15일 수요예측을 거쳐 19~20일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며, 같은 달 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