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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기관 동반 매도에 코스피 나흘 만에 1960선 뚝

0.43% 내린 1966.05…코스닥 사흘 연속 하락세

이지숙 기자 기자  2016.11.21 15:5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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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코스피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밀려 1960선으로 떨어졌다.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8.53포인트(-0.43%) 내린 1966.05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94억, 458억원가량을 내다 팔았고 외국인은 홀로 666억원 정도 순매수했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매매는 차익 30억 순매수, 비차익 452억 순매도로 전체 422억원 매도우위였다. 외국인은 사흘째 순매수, 기관은 사흘째 순매도를 유지하고 있다.

상한가 1개 종목 포함 16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645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은 71개 종목이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1.52%), 운수장비(1.11%), 통신업(0.37%), 보험업(0.16%), 유통업(0.16%)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특히 증권(-2.82%), 음식료품(-2.31%), 의료정밀(-1.92%), 비금속광물(-1.79%), 화학(-1.38%) 등의 하락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하락세가 뚜렷했다. SK하이닉스(-2.98%), 아모레퍼시픽(-3.76%), LG생활건강(-3.10%), CJ(-2.87%) 등은 2% 이상 주가가 빠졌다. 반대로 현대차(3.09%), 삼성물산(2.17%), 대우건설(3.24%), 만도(2.36%) 등은 분위기가 좋았다.

코스닥지수도 사흘 연속 하락해 10.93포인트(-1.76%) 내린 609.33에 거래를 끝냈다.

개인은 428억원어치를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9억, 251억원 정도를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전체 15억원이 들어왔다.

상한가 2개 종목 포함 20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907개 종목이 떨어졌다. 59개 종목은 보합권에 자리했다. 외국인은 사흘째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0.17%)를 제외한 전 업종이 부진했다. 오락문화는 5.31% 내렸고 방송서비스(-3.17%), 기술성장기업(-3.11%), 음식료담배(-3.02%), 통신방송(-2.68%) 등도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카카오(-2.11%), 휴젤(-3.21%), 에스티팜(-3.67%), 오스템임플란트(-4.06%), 차바이오텍(-8.46%) 등이 부진한 반면 GS홈쇼핑(1.29%), 코오롱생명과학(1.75%), 지엔코(1.89%), 에스와이패널(3.35%) 등은 비교적 강세였다.

이날 엔터주는 중국이 한국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사드) 도입 결정에 대한 보복으로 한류 금지조치를 내렸다는 소식에 줄줄이 하락했다.

에스엠과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각각 8.16%, 6.02% 하락했고 CJ E&M도 6.31% 떨어졌다. 쇼박스(14.57%), 초록뱀(-9.11%), 팬엔터테인먼트(-10.81%) 등도 내림세였다.

한편,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4원 오른 1186.6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