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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조류인플루엔자AI 유입차단 '총력'

발생지역 농가 긴급 예찰, 유입 축산차량 소독 강화

강경우 기자 기자  2016.11.21 15: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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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상남도는 최근 충북 음성 육용오리 농장과 전남 해남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도내 유입 방지를 위해 긴급방역조치에 들어갔다.

경남도 가축방역당국은 도와 인접 지역인 전남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해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도, 18개 시·군 및 축산진흥연구소에 AI 방역대책상황실 운영을 강화했다.

또한 도내 유입되는 축산 차량(가금운송차량) 등에 대한 소독조치를 위해 거점소독시설 6곳을 운영하고, 가금류 이동에 의한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예방을 위해 '가금류 이동승인서 휴대제'를 일제히 시행한다.

가금류 이동승인서 휴대제는 오리 이동 시 축산진흥연구소 정밀검사를 받은 후 승인서를 발급받아 이동하는 것을 말한다.

아울러 전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한 긴급 예찰 및 임상검사를 확대 실시하고, 오리 농가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는 등 농장 내·외부 출입차량, 출입자 통제, 야생조류 차단막 설치 및 방역취약 농가에 대해 일제소독을 강화한다.

박석제 경남도 농정국장은 "축산농가에서는 외부 출입차량과 출입자에 대한 통제와 축사 소독 등 농가 차단방역을 철저히 해 달라"며 "축사 내·외부에 대한 소독과 예찰을 면밀히 실시하고, 의심축이 확인될 경우 가축전염병 신고전화(1588-4060) 또는 관할 시·군, 축산진흥연구소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는 타 시도에서 유입되는 가금운반차량에 대한 임상관찰과 소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도내 3개 가금류 도축장(도계장 2, 오리 도압장 1) 출하 가금에 대해 생체·해체검사를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