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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청소년 척추측만증, 바른자세 교육 필요해

안서희 아름본의원 원장 기자  2016.11.20 21: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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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수험생을 비롯한 10대 청소년들은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 공부를 하기 때문에 허리 건강이 안 좋아져 기능성 척추 측만증이나 추간판 탈충증과 같은 척추질환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척추 측만증은 정면에서 봤을 때 일직선이 아닌 C자형, 또는 S자형으로 휘어진 상태를 말하며, 단순히 옆으로 휜 것뿐만 아니라 척추 자체가 회전되고 휘어진 3차원적인 변형상태를 말한다. 선천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자세 불량, 허리디스크 등의 후천적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기능성 척추 측만증의 경우 환자의 절반이 10대 청소년이며 대개 14세 이전에 발생, 남자보다 여자에게 3~5배 더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청소년기 초기에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초기에 발견했다면 자세 교정과 바른 자세 교육, 척추 교정 등 비교적 간단한 치료를 통해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10대 청소년기에는 척추가 성장하는 시기로 척추 변형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서 척추 건강을 챙겨야 한다.

척추측만증을 방치하게 되면 척추의 휘어진 각도가 심각해 일상생활 시 걷기도 힘들 정도의 통증을 느끼며 심한 경우 수술적 방법으로 치료해야 한다.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자라나는 청소년기 척추건강에 보다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안서희 아름본의원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