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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매도세 밀린 코스피 1970선으로 하락

0.30% 내린 1974.58…코스닥도 이틀째 내리막길

이지숙 기자 기자  2016.11.18 16: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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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코스피지수가 기관 매도에 하루 만에 1970선으로 다시 밀려났다.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5.97포인트(-0.30%) 내린 1974.58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353억, 611억원가량을 매수했지만 기관은 3312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외국인은 이틀째 순매수, 기관은 이틀째 순매도를 유지했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매매는 차익 11억, 비차익 368억 모두 순매수에 집중해 전체 379억원 매수우위였다.

상한가 없이 22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584개 종목이 내려갔다. 74개 종목은 보합권에 자리했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뚜렷했다. 기계(-3.28%), 건설업(-1.93%), 증권(-1.88%), 의약품(-1.65%), 화학(-1.32%) 등이 1% 이상 떨어졌다. 반면 전기전자(0.86%), 은행(0.72%), 통신업(0.67%), 운수창고(0.52%) 등은 분위기가 좋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도 하락세가 비교우위였다. NAVER(3.49%), KT&G(3.50%), LG디스플레이(2.52%), 코웨이(2.74%) 등은 비교적 강세였지만 삼성물산(-2.12%), 아모레퍼시픽(-1.70%), SK(-2.09%), LG화학(-2.51%), CJ(-3.06%) 등은 부진했다.

코스닥도 7.50포인트(-1.19%) 하락한 620.26을 기록해 이틀째 내리막길을 걸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650억, 74억원어치를 사들였지만 외국인은 674억원 정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155억원이 빠져나갔다.

상한가 2개 종목 포함 242개 종목은 올랐고 하한가 없이 866개 종목이 떨어졌다. 보합은 62개 종목이다.

업종별로는 정보기기(1.06%), 출판매체복제(0.26%)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특히 기술성장기업(-2.41%), 디지털콘텐츠(-2.11%), 운송(-2.02%), 음식료담배(-2.00%) 등의 하락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메디톡스(-4.22%), 휴젤(-7.34%), 솔브레인(-3.36%), 이오테크닉스(-3.35%) 등이 약세였다. 케어젠(1.49%), CJ오쇼핑(2.27%), 제낙스(1.87%), 파트론(2.44%) 등은 흐름이 좋았다. 제이스테판과 파버나인은 상한가를 쳤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7.3원 내린 1183.2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