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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이동통신사 첫 '아울렛' 시범 매장 오픈

단종 단말기·중고폰 중심으로 판매…'가성비' 중시하는 고객 타깃

황이화 기자 기자  2016.11.18 11: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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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동통신업계에도 합리적인 가격에 상품을 판매하는 '아울렛'이 도입된다.

KT(030200·회장 황창규)는 실속형 스마트폰·안심중고폰·액세서리 등을 경제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특화매장 'KT아울렛 시범매장'을 18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KT아울렛은 기존 KT M&S '화곡역직영점'을 아울렛 매장 콘셉트로 재단장한 매장으로 일반 매장에서 구하기 어려운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4' '갤럭시 알파' '갤럭시 A5' 등 단종모델의 출고가를 대폭 인하해 제공하는 '실속폰 코너'를 운영한다.

이곳에선 중고폰도 판매한다. KT는 '안심중고폰' 코너를 마련해 사전에 중고폰의 기본적인 품질을 체크하고, A급 단말만 선별해 일반 시세대비 보다 경제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라인' '카카오' 등 캐릭터 상품 및 케이스를 비롯해 필름·충전기·블루투스 등 다양한 휴대폰 액세서리를 취급하는 코너도 마련됐다. 

서도원 KT 디바이스본부 무선단말담당 상무는 "최신 스마트폰 뿐 아니라 디자인이나 성능 면에서 여전히 쓸만한 스마트폰을 보다 저렴하게 구매하고자 하는 '가치소비 지향' 고객들을 타깃으로 KT아울렛 시범매장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시범매장의 운영성과를 면밀히 모니터링해 향후 아울렛 매장 확대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T 아울렛 매장에서는 공식 오픈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KT아울렛에서 스마트폰을 개통하거나 중고폰을 구매한 고객과 액세서리 3만원 이상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KT의 디자인 우산 '폰브렐라'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