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대관령 옛길 반정에 소재한 '대관령 옛길 반정 공중화장실'이 행정자치부와 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가 주최한 '제18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공모전'에서 동상을 차지했다.
올해 공모전에는 131곳이 응모했고, 서류 심사를 통과한 57곳만 현장 심사 후 평가됐으며 시상식은 오는 11월25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된다.
동상을 차지한 '대관령 옛길 반정 공중화장실'은 대관령 해발 800m에 위치하며 주변과 어우러진 산 컨셉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자연의 곡선미를 가미해 지붕을 모두 곡선화했다.
주변 자연경관을 관망 할 수 있도록 시설물 배치, 외벽을 목재로 마감하는 등 주변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는 자연적인 이미지를 부각했다.
지붕에 폭넓은 채광창, LED등, 재실감지센서로 에너지 절약, 이용객들의 편리성을 위한 지하수 관정을 설치하여 수세식 화장실로 시공했으며, 발생 오수를 오수처리시설에 처리함으로써 환경오염 예방했다.
이 공중화장실은 대관령 옛길과 선자령의 등산로 중간에 위치하여 등산객 및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진정한 의미의 아름다운 화장실은 사람을 생각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화장실이라고 생각한다"며 "2018동계올림픽을 대비해 사람 중심의 쾌적하고 편리한 화장실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