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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기 미래부 기조실장…한국인 최초 OECD 정책 관련 위원회 의장 선출

임재덕 기자 기자  2016.11.18 09: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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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이하 미래부)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OECD 디지털경제정책위원회(Committee on Digital Economy Policy, CDEP) 회의에서 민원기 미래부 기획조정실장이 임기 5년의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가 1996년 OECD에 가입한 이후 분야별 정책을 담당하는 위원회 의장으로 선임된 최초 사례다.

디지털경제정책위원회는 OECD 정책위원회 중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차세대 이동통신(5G) 등 디지털경제 전반에 대해 논의하는 위원회다. 의제들은 세계 주요국 정책 수립에 영향을 끼칠 뿐 아니라 제4차 산업혁명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디지털경제정책위원회 의장은 5월과 11월 연 2회 열리는 정례회의 의제를 설정하고 회의를 주재한다. 위원회의 미래비전 및 실현을 위한 업무 프로그램도 수립한다. 아울러 위원회를 대표해 내부적으로 OECD 이사회(최고의사결정기구)와 교섭하며, 외부적으로는 주요 매체와 소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미래부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경제정책위원회 의장 진출은 주요 국제기구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 온 우리 ICT외교의 큰 성과”라며 “이를 계기로 인터넷 거버넌스, 정보보호, 프라이버시 등 점점 첨예해지는 글로벌 ICT 이슈 논의에서 국익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