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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겨울철 자연재난 총력 대응

내년 3월15일까지 '한파종합대책상황실' 가동

강경우 기자 기자  2016.11.17 14:4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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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남 사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달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한파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시는 해당 실과소와 유관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대설·한파 대비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또한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기간 동안 인명피해 제로화에 목표를 두고 재난유형별 협업기능 TF팀을 4개반 16명을 구성해 일제조사 실시와 농수축산시설 1176곳 점검, 관내 158개 노선의 도로 점검 및 교통두절 예상지구 우회도로를 지정했다. 

아울러 제설용 덤프트럭 1대, 염화칼슘 살포기 2대, 제설함 등 제설 장비 100여점을 정비하고,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제설자재 및 장비를 추가 확보하는 등 사전대비를 강화했다.

특히 시는 평년과 달리 이상기온으로 초겨울 이른 대설에 대비하기 위해 대책기간을 15일 앞당겨 겨울철 재난의 선제적 대응력을 높였으며, 읍면동 조직단체를 활용한 마을단위 자체 제설반을 운영해 대설·한파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파로 인한 주택화재 발생과 상수도 동결·동파에 대비하고, 비상대책반 운영으로 잦은 동파 지역을 선정해 '한파 행동요령'을 집중 홍보하는 등 사천소방서 및 사천경찰서와 협조 체계도 공고히 한다.

사천시 재난대책본부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사천지역에 겨울철 대규모 자연재해가 발생하지 않아 안전 불감증이 만연돼 있다"며 "자연재난 대응 홍보는 물론, 자연재난 조기 대응을 위해 휴대폰 DB구축과 SNS 활용을 통한 안전대책 마련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