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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첨단 IT 기술 고속도로 건설현장 도입

'원격 안전관리시스템' 안전성확보, 다수작업장 동시관리 가능

강경우 기자 기자  2016.11.17 14: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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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이달부터 고속도로 건설현장에 첨단 IT 기술을 접목한 실시간 '원격 안전관리시스템'을 도입해 건설현장의 안전성을 확보한다.

'위험작업장 원격안전관리제'는 작업자 안전모에 소형캠코더를 장착하고 현장상황을 전송해 관리자가 현장상황을 실시간으로 지휘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에 관리자는 근로자의 안전모에 부착된 라이브 캠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송된 현장상황을 휴대폰, PC 등으로 모니터링한 후 안전관련 미흡사항에 대한 즉각적인 지시를 내릴 수 있게 된다.

이번 시스템이 도입되면 작업여건 상 관리자가 입회해서 안전작업여부를 지휘·통제할 수 없는 소수 근로자의 '단독작업' 시 발생하는 재해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장 내 참여자가 함께하는 '다자 간 안전관리'가 가능해지고, 같은 시간대에 작업 중인 여러 구간의 동시 관리가 가능해지며, 현장 내의 안전사각지대가 사라져 작업자의 부주의에 의한 사고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국민안전 강화'라는 정부정책에 부응해 다양한 재해예방기법 개발과 제도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재해예방을 위해 '건설현장 안전방송'도 실시한다.

안전교육장, 식당 등 근로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에 설치된 TV를 통해 안전방송을 시행하고, 일일 작업별 안전수칙, 위험요인과 예방대책, 기상현황에 따른 안전수칙, 현장 내 긴급공지 사항 등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