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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증후군 유발 물질 잡았다" LG전자,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론칭

클린부스터 적용해 최대 9m까지 깨끗한 공기 전달

임재덕 기자 기자  2016.11.17 12: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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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G전자가 1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360도 흡입·토출구를 가진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톨루엔·포름알데히드 등 새집증후군 유발물질도 완벽 제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모델명: AS281DAW)는 전용 면적 91㎡(약 28평)로 LG 공기청정기 가운데 청정면적이 가장 넓다. 거실과 주방의 경계가 없는 개방형 실내는 물론 중소규모 병원 및 사무실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360도 구조로 설계한 흡입·토출구를 위·아래에 적용해 사각지대를 최대한 줄였다. 기존 공기청정기는 기기 양 측면과 후면 등에 흡입·토출구가 위치해 실내를 고르게 정화하기 어려웠다.

제품 상단의 '클린부스터'는 정화된 공기를 멀리 내보내는 데 도움을 준다. 클린부스터는 방향 전환도 가능해 사용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최대 9m까지 깨끗한 공기를 보낼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존 공기청정기보다 총 미세먼지 제거량은 71%가 많다. 9m 거리 오염물도 24% 빠른 먼지제거가 가능하다는 게 LG전자 측 설명이다.

어린 아이들을 위한 '아기케어' 기능도 탑재했다. 이 기능은 제품 하단부만 단독으로 운전해 아이 눈높이에 맞춰 집중적으로 정화할 수 있다. 생활공간 중 1m 이하의 공기가 가장 오염도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바 있다.

공기 청정 필터는 6단계 토털케어 시스템이 채택됐다. 이로써 △큰 먼지 △황사·초미세먼지 △알레르기 유발물질 △암모니아·아세트알데히드·아세트산 등 생활냄새 △톨루엔·포름알데히드 등 새집증후군 유발 물질 △이산화황(SO2)·이산화질소(NO2) 등 스모그 원인 물질을 제거할 수 있다.

LG전자는 "기존 공기청정기는 암모니아·아세트산·아세트알데히드에 적합한 탈취필터가 적용돼 톨루엔·포름알데히드 등 새집증후군 유발 물질은 정화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면서 "이에 대응해 톨루엔과 포름알데히드까지 제거할 수 있는 필터를 탑재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톨루엔·포름알데히드 등 5대 유해가스를 제거하는 성능 인증을 받았다.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는 청정 면적 기준 91㎡, 81㎡, 58㎡, 51.5㎡ 등 모두 4개 모델이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74만9000원에서 121만9000원이다.

조성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사계절 사용할 수 있는 LG전자의 차별화된 융복합 에어솔루션을 앞세워 글로벌 건강가전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