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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5G 기술 연구·실증 '평창 5G 센터' 개소

"5G 시범 서비스 실현 전초기지 역할 기대"

황이화 기자 기자  2016.11.17 11:2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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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T(030200·회장 황창규)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성공적인 5G 시범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에 '평창 5G 센터'를 개소하고 2018년 1월까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평창 5G 센터는 5G 기술을 연구하고 실증하는 통신센터로  5G 인프라부터 서비스까지 총체적인 연구가 가능하다. 

KT가 글로벌 제조사들과 함께 개발한 5G표준 규격 '5G-SIG 규격'을 준수한 기지국·안테나 등 각종 5G 네트워크 장비와 단말이 구축돼 있고 △싱크뷰(Sync View) △가상현실(VR) △홀로그램 △경기 시뮬레이터 등 다양한 체험형 장비들도 설치돼 새로운 영상 서비스 실증도 할 수 있다.

KT는 이곳에서 새로 개발된 5G 장비의 현장 환경에서의 성능을 확인하고 기지국을 단말과 연동, 최적의 무선 품질을 확보하기 위한 테스트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KT는 이번 센터가 5G 관련 국책과제를 수행하는 등 성공적인 5G 시범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2018년 평창 5G 센터 내 장비들은 우면동 5G R&D 센터, 평창 권역 내 KT 통신국사 및 올림픽 시설 등과 연결된다. KT는 이로 인해 5G 시범 서비스는 평창지역을 넘어 서울 일부 지역까지 확장, 전 세계 관람객들에게 제공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장(부사장)은 "평창에서 선보일 5G는 단순 시연이 아닌 상용 수준의 고품질로 제공될 것"이라며 "평창 5G 센터 운영을 통해 2018년 완벽한 5G 시범서비스를 선보임과 함께 5G 기술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김상표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시설사무차장, 오상진 정보통신국장을 비롯해 KT와 5G-SIG 규격을 공동 개발한 삼성전자·에릭슨·노키아·인텔·퀄컴의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