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대한민국 최고 게임 'HIT' 선정

선순환 생태계 구축 작품성·대중성 모두 만족

김경태 기자 기자  2016.11.17 08:52:12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올 한 해 우리나라 최고의 게임을 가리는 '2016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이 16일 부산 벡스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전자신문, 스포츠조선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시상식에는 15개 부문 22개 분야에서 총 25개의 상과 1개의 특별상이 시상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주최사인 최성희 문화체육관광부 게임콘텐츠산업과 과장을 비롯해 △구원모 전자신문 대표이사 △방성훈 스포츠조선 대표이사 발행인 △강신철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 회장 △김영철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원장 △여명숙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 △정경석 게임문화재단 이사장 등 게임업계 관련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게임대상 본상은 전문 심사위원단 심사(60%) 외에도 게임 업계 전문가 투표(10%)와 기자단 투표(10%), 네티즌 투표(20%)를 더한 결과에 다양한 시각과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최종 결정했다. 

먼저 대상은 Natgames의 'HIT'가 차지했다. 'HIT'는 스킬조합에 따라 변화하는 다양한 전투방식과 액션을 바탕으로 게임모드를 풍부하게 구현했다. 또 모바일 플랫폼에서 PC온라인게임에서 가능했던 실시간 전투 콘텐츠를 성공적으로 구현해 이후 출시된 모바일 RPG 장르게임의 선례를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콘텐츠별 보상 차별화를 통해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해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만족시켜 2016년 게임시장에 큰 방향을 이끌어 낸 점을 높이 평가받으며 대통령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어 최우수상은 넷마블의 '스톤에이지'에게 돌아갔다. '스톤에이지'는 원작의 요소를 최신 트렌드와 기술력에 맞게 3D 고퀄리티 그래픽과 차별화된 요소로 재해석, 모바일에 최적화된 게임으로 탄생됐다. 

또 실시간 PcP와 파티 PvE 등 흥미로운 전투 콘텐츠를 탑재, 다양한 길드 전용 콘텐츠를 통해 협동과 경쟁의 재미요소가 풍부하며 애니메이션과 MD 상품 등 IP를 활용한 확정성도 뛰어나 대만과 홍콩 등 동남아 시장에서의 성공뿐만 아니라 향후 북미와 유럽, 중국 등 빅마켓에서 성공 기대감이 높이 평가됐다.  

우수상의 온라인게임분야에는 영화 음악계 거장 '한스짐머'가 OST에 참여한 수준 높은 사운드와 언리얼 엔진3로 개발된 뛰어난 그래픽이 돋보이는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의 '블레스'와 MMORPG 게임이 점차 게임계 트렌드에서 하락하는 상황에서 오히려 과거로 돌아가 새로운 해석을 시도한 아이엠씨게임즈의 '트리 오브 세이버어'가 수상했다. 

이어 모바일게임분야에서는 하드코어액선, 스토리와 역할수행, 커뮤니티 등 액션 RPG의 요소를 충실히 구현하고 있으며 330만 다운르드, 200억 이상의 누적매출로 대중성도 확보한 팩토리얼게임즈의 '로스트킹덤'과 8800원이라는 상당히 비싼 가격에도 유료 게임 시장에서 상당기간 1위를 달린 로이게임즈의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이 수상했다.

기술·창작상에는 △기획·시나리오분야-로이게임즈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 △사운드분야-네오위즈블레스튜디오 '블레스' △그래픽분야-네오위즈블레스튜디오 '블레스' △캐릭터분야-아이엠씨게임즈 '트리 오브 세이비어' 등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로상은 지난 2009년부터 지금까지 온라인 게임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불법 행위 및 프로그램 사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오며 관련된 수사를 진행하고 위법행위자들을 검거하는 등 건전한 게임 문화 형성 및 게임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이동규 서울경찰청 사이버안전과 경사에게 수여됐다. 

또 △우수개발자상(프로그래밍) 로이게임즈 원범섭 △우수개발자상(기획·디자인) 로이게임즈 신진섭 △사회공헌우수상 넷마블게임즈 △차세대 게임 콘텐츠상 스코넥엔터테인먼트 'Mortal Blitz VR' △클린게임존상 '짱 오락실' '로떼PC카페' '아이닉스 PC방'이 각각 수상했다. 

이어 '인기게임상'은 국내와 해외로 2개 분야로 나눠 시상됐는데 먼저 국내는 대상을 차지한 Natgames의 'HIT'가, 해외는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오버워치'가 차지했다. 

그밖에 △게임 비즈니스 혁신상 최성원 룽투코리아 사업총괄이사 △스타트업 기업상 '인스퀘어 △인디게임상 오드원게임즈의 '트리오브라이프' △자율규제 이행 우수기업상 '게임빌' △굿 게임상 이투스교육 '배틀한국사 for Kakao' △특별상 '엔씨소프트문화재단' 등에게 각각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한편 '2016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은 주관 방송사인 온게임넷과 트위치, 네이버, 다음을 통해 생중계됐으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게임인들의 축제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