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최근 산부인과학회, 치료초음파학회 등에서 여성 자궁질환에 대한 비수술·보존치료인 Y하이푸 치료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달 10일 한양대학교 신관 6층 세미나실에서 'Y하이푸(HIFU)' 테크닉을 주제로 수원 강남여성병원 성영모 원장의 초청강연이 열렸다.
이날 강연은 한양대학교 서울·구리병원 전문의를 비롯해 한양대 의과대학 레지던트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Y하이푸 치료가 기존 전통적 치료방법과 다른 점은 무엇인지, 환자 입장에서 어떤 장점을 갖는지 등이 강연의 주요 골자였다.
기존 시행했던 전통적 하이푸 방식은 근종에 열을 많이 가하다 보니 장이나 방광에 손상을 입힐 수 있고 척추신경에도 나쁜 영향을 끼칠 우려가 많았을뿐더러 근종을 가로로 잘라 밑에서부터 태워 올라와야 해 시간도 많이 소요됐다.
실제 5㎝ 크기의 종양일 경우 40~50분이 소요됐고 두세 번을 반복해 치료해야만 했다.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기존 하이푸 시술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일 수밖에 없었다.
성영모 원장은 "최근 주목받는 Y하이푸 치료는 보다 진보한 기술로, 열만 가하는 데 치중해 화상 등 많은 부작용을 초래했던 기존 하이푸와 달리 정확하고 안전한 시술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치료시간도 5cm 종양 기준 15분 내외로 단축됐고 초음파를 집중할 때 형성되는 정밀한 타원형 에너지는 다른 조직에 피해 없이 병변만을 제거해 자궁 손상을 극도로 최소화한다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