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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정유라 특혜 의혹' 박상진 삼성 사장 재소환

임재덕 기자 기자  2016.11.16 17:5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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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비선 실세' 최순실씨(60·구속)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16일 오후 2시 박상진 삼성전자 대외담당 사장(63)을 참고인 신분으로 재조사하고 있다.

대한승마협회장인 박 사장은 삼성그룹이 최씨와 딸 정유라씨(20)에 말 구입 등 명목으로 35억여원을 특혜 지원했다는 의혹의 핵심인물이다. 박 사장은 지난 12일에도 검찰에 출석해 19시간 밤샘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박 사장에게 자금 지원 경위와 대가성 여부, 그룹 수뇌부의 역할 등을 재차 추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작년 9∼10월께 최씨 모녀가 독일에 설립한 회사인 '코레스포츠'(현 비덱스포츠)와 컨설팅 계약을 맺고 280만유로(약 35억원)를 지원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박 사장은 지난해 독일에서 최씨를 직접 만난 것으로 전해지며, 이 자리에서 최씨가 삼성에 대한 정부 지원을 약속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