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인 기자 기자 2016.11.16 16:40:03
[프라임경제] 갑을메탈은 신규 자본확충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으로 적극적인 IR활동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갑을메탈은 현재 기존 거래처 부실 등의 영향으로 약 100억원의 결손금 누적에 의한 일부 자본잠식이 지속되는 상태다. 이런 재무구조의 개선을 위해 지난달 17일 무상감자 후 유상증자를 실시하겠다고 공시한 바 있다.
회사는 먼저 보통주 5주를 1주로 병합하는 무상감자를 실시해 이월결손금을 보전한다. 감자가 완료되면 회사 주식은 약 1억만주에서 2000만주로 줄고 자본금은 53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감소한다. 감자 기준일은 오는 12월25일이다.
동시에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약 241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유상증자로 그간 부담이던 연 이자비용을 약 45억원에서 30억원까지 15억원가량 줄여 순이익 증가가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다.
또 원가절감 및 체질개선으로 올해 흑자전환이 가시권에 있으며, 재무구조 개선 후 내년에도 흑자 기조를 이어나가겠다는 포부다.
갑을메탈 관계자는 "주주들의 걱정이 있을 수도 있겠으나, 이번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회사는 성장 모멘텀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도 흑자 기조를 이어가 향후 주주에게 배당자원도 마련하는 등 주주친화정책을 우선으로 하는 적극적인 IR활동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며 안정적인 회사가 되도록 전 임직원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