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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사천시서 '행복Dream 주택' 현판식 전개

한국남동발전 비롯한 20개 참여기업 참여

강경우 기자 기자  2016.11.15 18: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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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남도가 15일 사천시 망산공원길 일원에서 행복Dream주택 현판식을 진행했다.

현판식은 지난 3월 홍준표 경남도지사와 한국남동발전 등 20개 기업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체결한 '저소득층 슬레이트지붕 개량 민관협력사업' 업무협약으로 마련됐다.

이번 현판식에는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 박동식 도의회 의장, 양기정 사천시 부시장, 한국남동발전를 비롯한 참여기업 관계자,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민관협력사업 추진성과 설명회, 유공자표창, 위문품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한국환경공단은 슬레이트지붕의 철거·처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기술적 지원 등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한국남동발전㈜은 민관협력사업 대표적 참여기업으로 지정기탁금의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사업은 경남도가 국고보조사업으로 슬레이트지붕을 철거하면, 한국남동발전 등의 20개 기업이 올해부터 5년간 7억2000만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다. 이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붕개량 비용으로 집행한다.

또한 지붕개량에 경남광역자활센터 소속 자활기업을 참여시킴으로써 저소득층의 주거환경개선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 자립능력강화 등 복지선순환구조 확립에도 기여하는 모범적인 민관협력사례다.

도는 올해 1억8000만원을 투입해 사천시와 고성군에 각각 6개동을 개량하는 등 경남도 전역에 슬레이트 주택 60동 개량을 완료했으며, 오는 2020년까지 총 220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현판식에서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 흔쾌히 저소득층 슬레이트 지붕 개량 사업에 참여해준 한국남동발전을 비롯한 20개 참여기업에 감사하다"며 "오늘 현판식이 더욱 많은 기업들이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석면은 지난 1987년 국제보건기구에서 1군 발암물질로 지정된 후 2009년부터 우리나라에서 사용을 전면금지했다. 1960~70년대 새마을운동에 따라 널리 보급된 슬레이트지붕이 노후화되면서 슬레이트(석면함유량 15~20%)가 생활주변의 석면비산 주요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