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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연구원, 한·중 창의적 변화와 발전모델 세미나 개최

장철호 기자 기자  2016.11.15 17: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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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전남연구원(원장 박성수)이 중국과의 우호교류 강화를 통한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적극 나섰다.

연구원은 4차 산업혁명, 6차 산업화 등 글로벌 패러다임에 대비해 세계 경제대국으로 우뚝 선 중국과 공동연구 및 능동적 정보 공유의 공고화로 양국·지역 간 상승효과를 빚기 위한 잰걸음을 내딛고 있다.

15일 광전연은 중국 저장성사회과학원(원장 츠췐화(迟全华)·항주시)과 이 과학원 세미나실에서 '한·중 창의적 변화와 발전 모델'이라는 주제로 한중 국제학술세미나를 열고, 창조경제와 혁신 방향 설정 등을 통한 한중 공동발전 등을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3월 양 기관이 합의한 국제세미나 및 교류협력 활성화의 결과물로, 당시 논의된 주제에 대해 8개월여 동안 '서면 연구·교류'를 거쳐 이뤄지게 됐다.

세미나에서 광주전남연구원 조창완 선임연구위원은 장덕기 책임연구위원과 공동 연구한 '전남 농업 6차산업화 성공사례 분석 및 활성화 방안'을 통해 전남 6차산업 활성화 방안으로 현장규제 발굴 및 완화·개선, 자금지원 및 조달 원활화, 6차산업 수익비즈니스 모델개발 발굴 육성, 풀뿌리 6차산업 창업농업 리더 및 인력 양성 등을 제시했다.

박웅희 광주전남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창조·혁신 거점 조성 사례 연구'를 통해 자동차분야 창업 활성화 및 수소연료전지차 전후방산업 생태계 조성, 서민생활 창조경제 플랫폼 구축 등의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사례를 설명했다.

그는 또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핵심사업으로 농수산 벤처 창업 활성화, 청정자연환경을 활용한 웰빙관광지 육성, 친환경 바이오화학 산업 생태계 구축 등을 소개했다.

녜센중 중국 저장성사회과학원 연구원은 '4대 창조혁신으로 선도하는 절강발전'이라는 발제문을 통해 제언했다. 아리바바, 해강위시, 신화삼 등 인터넷 관련 세계 최대기업이 소재하는 절강 항주를 중심으로 산업부문에 인터넷을 응용함으로써 공급측면에서의 블루오션을 창출하는 기술·관리·제조방식·상업패턴의 4대 창조혁신을 주장했다.

아울러 절강 인터넷 응용 창조혁신 추진 대책으로 △개혁개방을 전제로 한 인터넷 응용 △인터넷 요소기술 중심의 기업 육성 △절강성의 자본력을 바탕으로 한 금융지원 △산·학·관 상호협력을 통한 창조혁신 시스템 구축 △인터넷분야 청년인재 양성 및 지원책 마련 등을 제안했다. 

원하이옌 저장성사회과학원 연구원은 '창조혁신으로 선도하는 절강 특색마을 발전'에서 "특색마을은 상대적으로 독립된 지역으로 명확한 산업목표, 문화내용, 관광과 일정한 지역사회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지역발전 플랫폼"이라고 언급했다.
 
여기 더해 "창조혁신은 양질의 특색마을 건설의 근본동력으로써 창업 등을 통한 창조혁신의 거점으로 육성하는 한편, 혁신주체로서 기업 자본과의 협력을 통해 실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17일에는 산시성사회과학원(타위위안시)과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정기적 학술세미나 및 현지조사를 통한 공동연구 등을 도모할 예정이다.

마지막 일정인 18일에는 중국농업대학(베이징)과 '2017 국제농업박람회' 참여방안 등을 논의하고, 공동국제심포지엄 개최 및 유기적 연구교류 확대 등을 약속한다는 구상이다.

박성수 원장은 "지역 핵심사업의 추진과 신성장동력사업 발굴 등을 '대(對)중국'에 초점을 두고 궤를 같이 할 수 있도록 연결고리를 만들어야 한다"며 "중국의 대표문화인 '꽌시(關係)'를 구축하고, 한중 공동연구 등을 통해 지역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크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