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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동초-히로시마부인회, 한일문화교류 행사 눈길

장철호 기자 기자  2016.11.15 17: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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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담양군 소재 담양동초등학교(교장 백인기)는 15일 한국부인회히로시마현지방본부(이하 부인회) 회원 24명과 함께 뜻깊은 한일문화교류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백인기 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부인회 회장 인사말, 한일문화교류 기념품 증정식, 학생들의 전통문화 꿈·끼 재능 발표, 히로시마원폭 피해 증언과 재일한국인의 역사 등 평화교육 등 학생들에게 재능기부와 질의∙응답 순으로 전개됐다. 

이날 히로시마원폭 피해 증언을 들은 한 학생은 실제 피폭자의 경험담을 통해 전쟁이 얼마나 비참하고 끔찍한 것인지 간접적으로나마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문송자 부인회 회장은 "일본에 사는 우리 동포들은 일본의 폐전 후 가난과 차별을 받으면서도 조국의 태풍이나 장마 등 자연 재해 시 모금운동을 통해 나라사랑을 실천해왔다"면서 "두 번 다시 조국을 떠나 사는 아픈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부인회의 모국 방문은 히로시마한국교육원(원장 최희철) 주관으로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4박5일 동안 부인회 회원 24명이 평화교육과 남도문화 유적답사를 테마 삼아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