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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본주택 일장일단] 현대건설 첫 뉴스테이 '힐스테이트 호매실'

수원시 '호매실지구' 노른자땅 위치…널찍한 평면·특화설계 아쉬워

이보배 기자 기자  2016.11.15 17: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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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건설의 첫 번째 뉴스테이 단지 '힐스테이트 호매실'이 오는 18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힐스테이트 호매실'은 현대건설은 물론, 완성형 택지지구인 수원 호매실지구에서의 첫 뉴스테이 상품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견본주택 정식 개관을 앞두고 수원 호매실지구를 먼저 찾았다.

'힐스테이트 호매실'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C-5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25층 8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74㎡, 84㎡, 93㎡ 총 800가구다.

전용면적별로 △74㎡ 75가구 △84㎡A 123가구 △84㎡B 122가구 △93㎡A 456가구 △93㎡B 24가구 등 총 800가구가 공급된다. 특히, 전용면적 93㎡가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하면서 집을 소유하지 않고 여유로운 생활을 추구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중대형 위주 공급, 호매실지구 내 희소성 더해

개발이 진행 중인 호매실 지구는 현재 97%가량 개발이 완료됐고, 현재는 호매실 구시가지 위주로 상권이 형성됐으나 개발이 진행됨에 따라 중심상권이 '힐스테이트 호매실' 인근에 옮겨질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분양관계자는 "개발 완료 시 의료, 상업, 업무시설과 힐스테이트 호매실이 인접하고, 인근에 초·중·고교가 위치해 도보로 8분 이내 통학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미리 찾은 견본주택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견본주택 한 가운데 자리 잡은 '힐스테이트 호매실' 모형도다. 단지 중심 널찍하게 중앙정원을 배치해 동 간 채광과 통풍, 일조권을 보장했고, 동 간 거리도 가깝지 않아 사생활 역시 보장될 것으로 보인다.

이곳 특징 중 하나는 공급 평형의 90% 이상이 84㎡, 93㎡ 중대형이라는 것이다. 호매실 지구 전체 약 2만여가구 중 중대형은 많지 않아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게 업체의 제언이다.

총 123가구가 공급되는 84㎡A 타입은 4베이 판상평 구조며 침실3개, 욕실 2개로 구성된다. 채광과 환기를 고려한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고, 주방은 'ㄷ'자 배치로 주부 동선을 배려했다.

펜트리 및 알파룸, 수납 공간 특화를 장점으로 내세웠으나 유니트를 직접 살펴본 결과, 현관 창고(펜트리) 및 드레스룸은 기존 다른 아파트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안방과 연결된 드레스룸은 평형 대비 작은 느낌이 강했고, 드레스룸과 이어진 알파룸은 알파룸 개념보다 드레스룸으로 확장해 쓰는 편이 나은 듯했다. 또 최근 트렌드인 드레스룸에서 밖으로 빼낸 화장대나 세면대가 없어 아쉬웠다. 

◆시원시원 뻥 뚫린 93㎡A 타입 '눈길'

총 456가구가 공급되는 93㎡A 타입은 84㎡A 타입과 특징은 대동소이하나 침실이 4개임에도 유니트를 돌아볼 때 훨씬 널찍한 느낌이 강했다. 평형 차이도 차이지만 주방과 연결되는 펜트리를 과감히 없애고 알파룸 형태의 침실을 추가한 것이 오히려 눈길을 끌었다.

전체적으로 4개의 침실이 모두 넓고, 알파룸 형태로 추가된 침실 역시 침실 혹은 손님맞이 사랑방, 취미생활을 위한 소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해 보였다. 힐스테이트 호매실은 특별한 것은 없지만 기본에 충실한 평면설계로 축약 가능하다.

아울러 힐스테이트 호매실은 저렴한 임대상승률을 적용해 소비자 부담을 덜었다. 타 건설사 뉴스테이의 경우 연 5%지만 힐스테이트 호매실의 연 임대료 상승률은 2.5%에 불과하다. 아울러 8년 장기 임차인은 최대 6개월분의 임대료를 감면해준다. 2·4년차는 1개월, 6·8년차는 2개월의 임대료를 감면받을 수 있다.

분양관계자는 "타입별 임대가격은 막판 조율 중이라 정확히 공개할 순 없지만 사업제안 당시, 전용면적 84㎡ 경우 보증금 1억300만원에 월 65만원을 제안했고, 보증금을 올리고 임대료를 낮추거나 보증금을 내리고 임대료를 올리는 등 선택형을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호매실은 서수원 생활권역이다. 현 중심권역인 동수원 대비 현재 입지는 다소 열위하지만 향후 미래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호매실IC를 통해 과천~봉담 고속화도로 이용이 가능하고, 지난 4월 개통된 수원~광명 간 고속화도로를 이용해 서울 및 타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무엇보다 서울 사당, 광화문으로 이동 가능한 광역버스와 2017년 착공 예정인 신분당선 호매실역을 이용하면 생활권은 더욱 넓어진다.

힐스테이트 호매실 견본주택은 오는 18일 개관하고, 이날 시작된 특별공급은 21일 접수 마감된다. 이어 22일, 23일 일반공급을 진행하며, 2019년 1월 입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