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숙 기자 기자 2016.11.15 16:03:21
[프라임경제]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밀려 사흘째 하락했다.
1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6.87포인트(-0.35%) 내린 1967.53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703억, 1101억원가량 사들였지만 외국인은 홀로 2088억원 정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사흘째 '팔자'를 외쳤으며 기관은 12거래일째 순매수를 유지하고 있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121억 순매수, 비차익 533억 순매도로 전체 411억원 매도 우위였다.
상한가 1개 종목 포함 36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46개 종목이 내려갔다. 보합은 65개 종목이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3.75%), 음식료품(2.04%), 통신업(0.93%), 종이목재(0.90%), 철강금속(0.88%), 증권(0.12%)을 제외한 전 업종이 부진했다. 의약품이 2.82% 하락해 가장 많이 내렸고 의료정밀(-2.56%), 기계(-1.89%), 건설업(-1.35%), 운수장비(-1.19%), 운수창고(-1.15%) 등도 1% 이상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하락세가 비교우위였다. 한국전력(4.59%), SK(2.83%), 고려아연(2.13%), 삼성SDI(2.82%), LG유플러스(4.35%) 등이 비교적 강세였지만 아모레G(-5.41%), 코웨이(-4.07%), 한국타이어(-3.20%), 한국항공우주(-6.54%), 한온시스템(-3.43%) 등은 성적이 나빴다. 이런 가운데 KGP는 상한가를 쳤다.
코스닥지수도 3.80포인트(-0.61%) 떨어진 617.43으로 장을 끝냈다. 개인은 601억원 정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36억, 152억원어치 내다 팔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전체 23억원이 들어왔다.
상한가 2개 종목 포함 382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710개 종목이 떨어졌다. 78개 종목은 보합권에 자리했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2.26%), 종이목재(1.49%), 비금속(1.31%), 일반전기전자(0.74%), 방송서비스(0.66%) 등이 비교적 강세였다. 반면 기술성장기업(-2.59%), 의료정밀기기(-1.72%), 제약(-1.66%), 화학(-1.48%), 오락문화(-1.12%) 등은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메디톡스(-3.69%), 바이로메드(-2.23%), 파라다이스(-3.47%), 휴젤(-6.92%), 이오테크닉스(-4.03%) 등이 하락했다. 이에 반해 로엔(2.64%), 에스에프에이(5.84%), 홈캐스트(5.19%), 매일유업(10.99%), NICE평가정보(3.31%) 등은 흐름이 좋았다. 잉글우드랩과 에스텍은 상한가를 내달렸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3원 내린 1170.6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