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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매도공세에 1970선 뚝

0.51% 내린 1974.40…코스닥 0.11% 하락한 621.23

이지숙 기자 기자  2016.11.14 16: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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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팔자에 1970선으로 밀려났다.

1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03포인트(-0.51%) 내린 1974.40으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02억, 2789억원가량 사들였지만 외국인은 홀로 3371억원 정도 순매도했다. 기관은 11거래일째 매수를 이어오고 있으며 외국인은 이틀째 순매도를 유지 중이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매매는 차익 41억 순매수, 비차익 805억 순매도로 전체 764억 매도우위였다. 상한가 없이 47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37개 종목이 내려갔다. 보합은 73개 종목이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비교우위였다. 의약품(2.59%), 기계(1.70%), 보험업(1.70%), 비금속광물(1.17%) 등이 1% 이상 올랐지만 은행(-3.72%), 전기전자(-2.13%), 건설업(-0.79%), 유통업(-0.69%) 등은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하락세가 뚜렷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4만5000원(-2.82%) 떨어진 155만3000원에 거래를 끝냈고 아모레퍼시픽(-2.73%), 고려아연(-4.39%), 우리은행(-4.31%), 기업은행(-3.31%) 등도 흐름이 나빴다.

반면 삼성생명(4.07%), 롯데케미칼(3.38%), 두산중공업(2.68%), 한화테크윈(4.05%), 금호석유(3.43%) 등은 비교적 강세였다. 상장 후 사흘 내내 급등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시가총액 23위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도 0.66포인트(-0.11%) 내린 621.23으로 이틀째 내림세를 보였다.

개인은 468억원가량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5억, 293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기관은 사흘째, 외국인은 이틀째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전체 44억원이 빠져나갔다.

상한가 4개 종목 포함 63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없이 470개 종목이 하락했다. 75개 종목은 보합권에 자리했다.

업종별로는 보합세를 보였다. 운송(3.37%), 컴퓨터서비스(1.61%), IT부품(1.17%), 기타제조(1.07%) 등이 올랐고 인터넷(-2.10%), 출판매체복제(-1.65%), 의료정밀기기(-1.22%), 종이목재(-1.15%) 등은 내림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카카오(-2.57%), 로엔(-2.70%), SK머티리얼즈(-4.21%), 휴젤(-4.45%), 솔브레인(-4.09%) 등이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반면 CJ E&M(2.16%), 코미팜(2.15%), 클리오(2.50%), 차바이오텍(3.53%) 등은 비교적 강세였다. 솔루에타, 조강ILI, 제일테크노스, 광진윈텍 등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날보다 7.1원 오른 1171.9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