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14일 기정예산보다 136억원이 증가한 1조 8,734억 원의 2016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광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시교육청은 추경 주요 내용으로 학교 우레탄 시설 교체(8억원),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개선(5억원) 등 정부 목적 지정 사업에 122억원을 반영했다.
자체수입 증가분 14억과 사업비 집행 잔액을 재원으로 어린이집 누리과정비 2.2개월분 126억원도 반영했다.
총 670억원이 소요되는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의 국가 책임 방침에는 변함이 없으나 학부모 등의 처지를 고려해 반영키로 했다.
이에 따라 3회 추경 심의과정에서 시의회에서 증액한 어린이집 누리과정비 9.8개월분 544억원에 대한 재의요구는 철회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재의 누리과정 갈등은 정부가 누리과정 도입하면서 마련한 재원 확보 대책이 실패해 비롯된 것"이라며 "정부가 결자해지 차원에서 누리과정에 소요되는 대규모 재원을 확보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6년도 제4회 예산안은 시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올해 11월30일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