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효성(004800)은 조현준 사장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응우웬 쑤언 푹 총리를 만나 발전·건설 등 현지 인프라사업 진출 및 신규 투자 등을 포함한 사업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베트남 경제를 총괄하는 경제 수반인 응우웬 쑤언 푹 총리는 베트남 경제발전 가속화의 기반이 될 인프라 개발 및 확충을 적극 추진하는 정책을 펴고 있다. 지금까지 △광남성 투자기획국 국장 △광남성 성장 △국회 부의장 △총리실 장관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4월부터 베트남 총리로 재직 중에 있다.
조 사장은 "효성만의 글로벌 경쟁력을 기반으로 발전소·아파트·폐기물처리 시설·석유화학 등 베트남 내 다양한 인프라사업을 함께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ATM, 전자결제 등 베트남 금융산업뿐만 아니라 IT산업 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신규 사업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효성은 지난 2007년부터 베트남 호치민 인근 지역인 동나이성 년짝 공단지역에 13억달러 이상을 투자해 스판덱스·타이어코드 등 세계 1위 제품을 생산하고 있어, 년짝 공단 내에서는 한국 기업으로는 사상 최대 투자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효성 베트남은 지난 2009년 이후 지속적인 흑자확대를 이어오고 있으며, 2014년부터는 매출 1조원을 돌파하는 등 베트남 전체 수출의 1%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대표 기업으로 성장해 베트남 내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