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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청년 물류 아이디어 경진대회 성료

10개팀 수상작 선정…총 650만원 상금 수여·아이디어 사업화 지원

노병우 기자 기자  2016.11.14 10: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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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CJ대한통운(000120)은 물류 전문인력 양성과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물류 아이디어-톤(Idea-Thon)' 대회에서 총 10개 팀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최·주관하고, CJ대한통운과 청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물류 아이디어-톤'은 아이디어와 마라톤의 합성어다. 

대학생 등 청년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물류 신사업모델과 물류앱, 솔루션 등을 고안해 발표하는 경진대회로, 지난 9월12일부터 10월7일까지 접수된 총 35건의 아이디어에 대해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1개월간 면밀한 메토링과 심사를 거쳐 총 10개 팀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심사기준은 △창의성 △사업성 △실현가능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으며, 팀 역량과 참여도 등 다방면 종합평가를 진행했다.

대상작은 CJ대한통운과 멘토-멘티 결연을 맺고 '리프트(Lift)를 활용한 상하차 반자동시스템'을 제안한 하이로지(HY Logi)팀에게 영예가 돌아갔다. 

물류현장에서 상하차 작업 시 리프트 장비를 활용해 작업효율을 높이는 아이디어로, 현장조사를 통해 작업자의 목소리를 충분히 수렴하고 노동강도가 높은 근로환경을 개선하고자 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최우수상은 호환이 가능한 블록파렛트를 고안한 블루오션(Blue Ocean)팀, 배달수요 정보의 통합관리형 배송시스템을 제시한 두주현팀이 선정됐으며, 국내외 택배비용 비교 플랫폼, 모바일쇼핑 플랫폼과 통합배달서비스 등 물류혁신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게 됐다.

수상자(10팀, 36명)에게는 각각 상장과 총 6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사업화 연계가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출한 수상자에게는 CJ대한통운 종합물류연구원에서 인턴으로 근무할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다음 달 2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글로벌 물류서비스 컨퍼런스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정태영 CJ대한통운 종합물류연구원장(상무)은 "물류 분야의 독창적인 사업 아이디어와 신기술 간 융·복합 촉진을 통해 새로운 사업창출이 가능하도록 청년들의 물류 아이디어를 지원,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육성프로그램을 마련해 선순환 구조의 물류생태계를 조성해 그룹의 상생철학을 실현하는 동반성장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