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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군인 가족, 남이섬 힐링 여행 떠나다

재취업 의욕 증진 일환…참가 신청 폭주

김경태 기자 기자  2016.11.11 10: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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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권오광·이하 센터)가 제대군인의 재취업 스트레스를 떨쳐버리는 힐링 프로그램을 10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국토수호에 헌신하고 중년의 나이에 사회로 복귀해 제2의 인생을 준비 중인 장기복무 제대군인과 그 가족에 감사하고 마음을 전하고, 부부사이의 친밀감을 높여 건강한 가정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6일 계획을 공지하자마자 참가 신청이 폭주해 채 하루도 되지 않아 조기에 접수를 마감할 정도로 제대군인의 반응이 높았지만,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30명으로 제한했다.  

서울 방배동에 위치한 센터에 집결해 가을 단풍으로 아름답게 물든 남이섬으로 떠난 제대군인과 그 가족들은 남이섬에서 전문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섬 전체 투어와 머그컵 페인팅 체험을 했다. 

또 피톤치드 가득한 숲길 산책을 하며 드라마 겨울연가 속 장면을 연출하는 등 중년 부부들이 청춘의 연인으로 돌아가는 등 자연과 동화되는 시간을 가졌다. 

송미령 센터 교육팀 상담사는 "참가자들이 가을 정취를 흠뻑 느끼며 좋은 기운을 받은 것 같다"며 "보다 많은 분들이 재취업 의욕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힐링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