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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3Q 실적 '콘텐츠 매출 늘고, 광고 매출 감소'

매출 3914억·영업이익 303억 기록, 전분기比 3.9%·13.7%씩 올라

황이화 기자 기자  2016.11.10 09: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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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카카오(035720·대표 임지훈)는 한국국제회계기준(K-IFRS) 기준 2016년 3분기 연결 매출 3914억원, 영업이익은 303억원, 당기순이익은 136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지난 분기부터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인 콘텐츠 플랫폼 매출에 힘입어 2분기 대비 연결 매출은 3.9%, 영업이익은 13.7%씩 증가했다.

또 지난 3월16일자로 76.4% 지분 인수 완료된 로엔엔터테인먼트 실적이 2분기부터 연결손익계산서에 적용, 올해도 이 영향으로 전년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70.5%, 87% 씩 큰 폭으로 상승했다.

콘텐츠 플랫폼 매출 전체는 전분기 대비 4.2%, 전년 동기대비 187.2% 늘어난 1984억원이다.

콘텐츠 매출 각 부문을 보면, 게임 콘텐츠 매출은 모바일 채널링 게임 '검과마법 for Kakao' 등 주요 신작들 선전과 모바일 퍼블리싱 매출 증가로 전분기 대비 소폭 성장했고,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52.7% 오른 785억원을 기록했다.

뮤직 콘텐츠 매출은 로엔엔터테인먼트의 멜론 매출 성장으로 전분기 대비 5.5% 증가한 955억원으로 집계됐다.

기타 콘텐츠 매출은 카카오페이지와 다음웹툰의 지속적인 거래액 증가에 따라 24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2.8% 상승했다.

반면, 광고 플랫폼 매출은 전분기 대비 6.8%, 전년 동기대비 13.5% 감소해 1269억원으로 집계됐다.

카카오는 "광고 시장의 계절적 비수기 영향과 연초부터 시작된 저효율 네트워크 광고 트래픽을 제거하는 최적화 작업이 3분기까지 이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기타 매출은 661억원이다. 지난 7월 문을 연 카카오프렌즈 플래그십스토어 강남점의 매출 증가와 카카오톡 선물하기 매출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전분기 대비 32.4% 올랐고, 올해 신규 편입된 로엔엔터테인먼트의 음반 유통 매출 등이 반영돼 전년동기 대비로는 377.6% 상승했다.

한편, 카카오는 모바일 유료 콘텐츠 플랫폼으로 확고한 성장을 만들어온 카카오페이지는 연간 거래액 10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이달 말 문을 열 카카오프렌즈 플래그십스토어 홍대점의 성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