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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국가 물산업클러스터' 착공식 진행

12일 착공, 2018년 완공 예정

표민철 기자 기자  2016.11.10 11:5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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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세계 물시장 진출을 위한 전초기지인 국가 물산업클러스터 착공식이 10일 오후 2시 대구 국가산업단지에서 개최된다.

 
국가 물산업클러스터는 환경부와 대구시가 공동으로 신성장동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물산업 클러스터는 시험 및 연구시설, 실증화시설, 글로벌 비즈니스센터 등 물산업 육성 지원시설을 조성해 물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 2950억원을 투자해 2018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조경규 환경부장관, 조원진 국회의원, 추경호 국회의원 등 정·관계, 물기업, 학계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물산업클러스터는 우리 기업이 기술경쟁력을 확보해 글로벌 물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물산업의 전초기지다. 대구시는 물 관련 전문가들과 협업하면서 첨단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개발된 기술의 검증과 보급, 해외진출을 지원해 물산업의 글로벌 플레이어(global player)를 육성할 계획이다.

앞서 대구시는 이미 롯데케미칼, PPI평화 등 우수기술력을 보유한 16개의 물기업을 유치했으며, 입주예정기업인 엔바이오컨스, ㈜우진 등 거대 물시장인 중국에서 수주 및 합자회사 설립 등의 성과를 이루는 등 해외진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국내 물기업의 기술개발을 위해 대구 환경기초시설(하수, 정수)을 테스트베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해 21개의 특허를 출원했으며, 기술개발된 제품(우진-교반기)은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에도 진출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네트워크도 활발히 하고 있다. 미국 밀워키시와의 활발한 교류를 위해 자매도시를 추진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이스라엘, 중국 이싱시, 샤오이싱 등과 물산업 육성을 위한 어무협약(MOU)을 체결했고, 미국의 WEF와도 기술교류협력을 체결하는 등 해외 전시회도 기업지원을 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국가 물산업클러스터를 성공적으로 조성해 대한민국이 글로벌 물산업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