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류순현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인도네시아 동자바주, 베트남 동나이성을 방문해 경제·통상분야 협력강화를 도모하고 우수 농수산물 홍보했다.
이번 방문은 인도네시아 동자바주와 베트남 동나이성에서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한 것이다. 경남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동남아 지역에 수출 확대를 위한 발판으로 삼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의 무슬림 거주 국가(인구 약 2억5500만명 중 87%가 이슬람교)며, 풍부한 지하자원과 내수시장을 갖춰 향후 '할랄식품' 등을 중심으로 도내 농수산물의 수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베트남은 성장 속도가 매우 빠른 국가로 최근 경제성장을 바탕으로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해 산양삼·양파·흑마늘 등과 같은 도내 프리미엄 농수산물 수출시장 확대가 전망되는 지역이다.
이에 따라 경남도와 인도네시아 동자바주, 베트남 동나이성은 자유로운 수출입을 위한 통관 편의와 투자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등 경제분야에 초점을 맞춰 상호 협력관계를 한층 더 강화하기로 했다.
또 경남도와 ㈜경남무역은 도내 20개 기업체에서 생산한 총 55개 품목의 산양삼·도라지·양파 등을 이용한 가공농산물과 멸치세트·김 등 수산물을 전시하고 시식도 겸할 수 있는 전시회도 열었다.
최만림 경남도 미래산업본부장은 "우수 농수산물 전시회와 도정 홍보관을 운영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이번 행사 참가로 향후 베트남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수립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성숙기에 접어든 인도네시아와 베트남과의 우호협력 교류에 있어 도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한국에 대한 높은 관심을 수출시장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