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11·3 대책 이후 서울 등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1순위 자격 및 전매제한이 크게 강화됐다.
서울 등 조정지역에서는 1년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등기까지 전매가 금지됐다. 또 무주택 또는 1주택으로 세대주만 1순위 청약할 수 있다.
수원 용인 등 조정지역이 아닌 곳은 청약자격이 11·3 대책 이전과 같다. 또 6개월 또는 1년이 지나면 전매를 할수 있어 풍선효과가 예상된다.
9일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조정대상지역이 아닌 곳에서 연내 분양예정인 아파트는 41곳 3만2676가구다.
수도권 비조정지역에서 분양예정인 주요 분양단지를 살펴보면, 먼저 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은 수원시 망포동 망포4지구 1, 2블록에 짓는 영통 아이파크 캐슬을 11월 분양한다. 해당 단지는 전용면적 59~105㎡ 총 2945가구로 구성된다.
분당선 망포역을 이용해 강남권으로 한 번에 이동할 수 있고, 삼성디지털시티가 인접한 직주근접단지며, 태장공원, 늘푸른공원 등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전 가구가 100% 판상형으로 구성된다.
포스코건설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동천3지구 A1블록에 짓는 동천 더샵 이스트포레 전용 78~108㎡, 980가구를 이달 분양한다.
신분당선 연장선 동천역 개통으로 판교역까지 2정거장, 강남역까지 20분대에 닿을 수 있으며, 서분당IC나 서수지IC를 통해 용인~서울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접근성이 좋다.
대우건설이 이달 분양 예정인 의왕시 포일동 '포일 센트럴 푸르지오'는 전용면적 84~99㎡, 1774가구로 꾸려진다.
이 단지는 서울지하철 4호선과 인덕역과 수원 복선전철 더블역세권 단지다. 판교 테크노밸리까지 차로 10분 정도 걸려 직주근접성이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포일초, 인덕원초, 백운중, 백운고 등 학교시설이 풍부하고,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있다.
이와 관련해 닥터아파트 김수연 리서치팀장은 "조정지역에서 제외됐다고 막연히 풍선효과를 기대하고 묻지마 청약을 해서는 안된다"며 "1순위 마감이 예상되는 단지 중 실수요층이 두터운 역세권 중소형 단지에 선별 청약하는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