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 비영리민간단체 '풀올림'은 일본 NPO 'COMMON BEAT'와 함께 이달 12~13일 뮤지컬 공연을 주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뮤지컬 출연자들은 한국과 일본 각지에서 50명씩 모집해 총 100명의 일반 시민들로 구성됐다. 100명의 출연자들이 한 무대에 서는 뮤지컬 프로그램 'A Common Beat'를 공연하는 것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 도전인 것.
공연을 위해 3개월간 맹훈련을 진행한 한일 출연자들은 춤과 노래 속에서 깊은 소통의 시간을 나누며 서로를 알아가고 이해했다는 것이 단체 측 설명이다.
이 작품은 지난 2000년 미국 NPO 'Up With People'이 제작했으며 '다양한 문화의 이해, 차이를 넘은 하나'를 주제로 한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이다. 일본에서는 NPO 'COMMON BEAT'가 2004년에 첫 공연을 실시했으며 12년 동안 4000여명의 출연자와 15만여명의 관객이 동원됐다.
한국·일본 공동뮤지컬 프로그램은 한일수교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이한 지난해 처음 막이 올랐다. 배우들은 대학생을 비롯해 회사원·교사·공무원·자영업자·주부·기사 등 직업과 배경도 전혀 다르며, 19살 학생부터 60대 어른까지 다양한 세대가 모인 것이 특징.
풀올림 관계자는 "이 뮤지컬 연습 과정에서 '나눔의 집' 방문 등 다양한 문화 이해와 평화의 의미를 깨닫는 체험과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또 "뮤지컬을 통해 나 다운 삶을 추구하는 개인을 응원함과 동시에 다양한 가치관이 인정되는 사회 실현을 지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