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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 농특산물 CM송 저작권 등록출원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지식재산권 보유 7위, 충남도 최다

최장훈 기자 기자  2016.11.09 1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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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역 농특산물 지식재산권 확보에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서산시가 이번에는 저작권 확보에 나섰다.

9일 시가 등록 신청한 저작물은 대표 쌀 브랜드인 뜸부기와 함께 자란 쌀과 서산6쪽마늘 CM(Comercial)송이다.

뜸부기 쌀 CM Song은 서산 쌀 판매촉진 목적으로 입증된 우수성을 담아 라디오 광고에 초점을 맞춰 제작된 것이다.

서산6쪽마늘도 단군신화에 등장한 마늘이 서산6쪽마늘임을 알리면서 마늘 고유의 효능을 충실하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의 저작권 등록은 최근 온라인 콘텐츠가 쏟아지면서 저작물 관련 분쟁이 급증하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타 지자체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시가 출원한 저작물은 한국저작권협회 심사를 거쳐 내달 초 등록이 확정된다.

저작권에 등록되면 공포일로부터 70년까지 법적 효력을 부여받으며 표절 등의 침해를 받을 경우 손해배상까지도 청구할 수 있게 됐다.

심현택 서산시 농장과장은 "기업 간 지식재산권 분쟁이 이제는 지자체 간 농특산물 홍보 전쟁으로 번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지식 재산권 확보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지역 농특산물의 상표와 디자인은 물론,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 등 지식재산권 확보를 우해 적극 노력 중이다. 올해 2월 기준 225개로 전국 기초지자체 중 7위, 충남도 내 최다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우수 농특산물 판매촉진의 일환으로 소비자들에게 쉽게 인식될 수 있도록 CM송을 제작해 대중매체를 활용,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