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기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지난 6월27일부터 이달 말까지 현재 대상자의 89.8%인 1583명이 치아검진과 예방진료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는 성남시가 올해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 시범 대상인 17곳 초등학교 4학년 1763명과 관련, 성남교육지원청에서 넘겨받은 참여자 현황 자료와 병원 진료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은 영구 치아 배열이 완성되는 시기인 4학년 학생에게 치과 진료비인 1인당 4만원을 지원해 충치를 예방하고 치아 건강을 돕는 보건사업이다.
가까운 협력 치과 병·의원(103곳)을 찾으면 구강 위생 검사, 불소 바니시, 구강 보건 교육 등 치아질환 예방 중심의 구강 진료를 받을 수 있다. 필요하면 치아 홈 메우기, 치석 제거, 방사선 파노라마 촬영 등도 해준다.
학교보건법에 근거한 현행 학생 구강검진은 치아와 구강위생 상태 판별 등 단순 검진에 그치지만 성남시의 사업은 치아 건강에 관한 예방 교육과 기본검사 후 사후 관리가 이뤄져 학생과 학부모, 보건교사의 호응이 크다.
성남시는 애초 2018년까지 단계적으로 전면 확대하려던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을 1년 앞당긴다는 방침을 정했었다. 내년부터 전면 시행되면, 성남지역 72곳 모든 초등학교의 4학년 8000여명이 충치 예방 치료와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성남시는 내년도 본예산에 3억3000여만원의 예산을 편성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