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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대항마?" 해태제과 '포키' 시장점유율 20%↑

하영인 기자 기자  2016.11.08 11:5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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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해태제과(대표 신정훈)는 지난 2013년 출시한 포키가 출시 4년 만에 시장점유율 20%를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AC닐슨 기준, 포키는 출시 첫해 86억원에서 이듬해 80% 급증한 155억원, 지난해 16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 들어서도 9월까지 전년동기 대비 50% 신장했으며 연매출 25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포키의 시장점유율도 2013년 8.5%에서 지난해 14%, 올 9월 기준 21.3%로 성장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그간 스틱과자시장은 사실상 롯데제과 빼빼로의 '1인 천하'였다"며 "무너지지 않을 것 같던 스틱과자 시장의 변화를 가져온 포키의 성공 비결은 원조에 걸맞은 제품력"이라고 말했다. 

해태제과는 올 스틱데이 슬로건을 '행복을 나눠요(Share happiness)'로 정하고 시즌 마케팅을 펼치는 중이다. 2013년 포키초코, 포키마일드 2종에서 올해는 △극세 △블루베리 △딸기 △녹차 4종을 추가, 라인업을 확장했다. 

이와 함께 스틱데이 시즌 기획제품 역시 지난해 8종에서 11종으로 늘렸다. 스틱데이 기획제품 11종은 '마술상자'를 콘셉트로 다양하게 구성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포키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히며 자연스럽게 구매하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원조라는 제품 이미지와 차별화된 제품력을 고객과 시장이 인정한 결과"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