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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즈컨, 신규 콘텐츠 대거 공개하며 성료

딥마인드·스타크래프트2 AI연구 관련 협력 계획 공개

김경태 기자 기자  2016.11.08 09:5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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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의 최고 게임 축제 '블리즈컨 2016'이 수많은 화제를 만들며 뜨거운 열기 속에 5일(미국 현지시간) 폐막했다.

올해 10회째를 맞은 블리즈컨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진행됐다. 

특히 이번 블리즈컨은 블리자드 설립 25주년과 디아블로 20주년 등 굵직한 화제들이 함께 맞물려 어느때보다도 풍성한 소식과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팬들을 즐겁게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PC방 게임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오버워치'는 많은 팬과 미디어의 관심을 받아온 e스포츠 계획과 관련해 주요 전통 스포츠의 장점에 블리자드 e스포츠의 특징을 결합시킨 '오버워치 리그'를 발표했다. 

또 여러 티저를 통해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온 신규 영웅 솜브라와 신규 전장 2개, 신규 모드인 오버워치 아케이드도 처음 선보였다. 

액션 롤플레잉 게임 디아블로 3에는 디아블로 시리즈 20주년을 기념해 오리지널 디아블로를 재현한 20주년 기념 던전과 디아블로 2에 등장했던 신규 영웅 강령술사가 디아블로 3에 추가된다. 

이밖에도 '하스스톤'은 네 번째 확장팩인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을 통해 132장의 새로운 카드를 추가했고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는 파격적인 콘셉트의 신규 영웅 2명과 완전히 새 형식의 난투 전장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대거 공개했다. 

블리자드 관계자는 "실시간 전략 게임 스타크래프트 2는 알파고 대결로 화제가 됐던 딥마인드와 인공 지능 연구를 위해 협력할 것"이라며 "내년 스타크래프트 2 API를 인공지능 연구에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시즌 콘텐츠인 '워 체스트'를 비롯해 신규 사령관과 새로운 협동전 임무, 멀티플레이어 업데이트 등 다양한 내용을 공개하며 지속적으로 진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블리즈콘의 오버워치 월드컵에서는 한국팀이 초대 챔피언에 등극해 세계 최강임을 증명했다. 블리자드 게임 팬들을 위한 축제인 '블리즈컨 2016'에서 소개된 다양한 내용에 대한 정보와 영상은 블리즈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