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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자 의장, 5년째 윤곡장학회 연계 '특별한 나눔' 실천

배려·나눔 실천 할 수 있는 휼륭한 사람으로 성장해 줄것

안유신 기자 기자  2016.11.08 09: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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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민경자 구리시의장은 7일 구리시의회 멀티룸에서 관내 고교생 20명에게 흥농의료지원재단 산하 윤곡장학회의 장학금을 연결해 수여식을 개최했다.

윤곡장학회는 흥농종묘㈜ 회장의 재산출연으로 설립돼 5년째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고3학생 6명 △고2학생 8명 △고1학생 6명으로 총 20명에게 각각 50만원씩이 지급됐다. 

장학금 수여식에는 안현선 이사장과 장학회 관계자, 토평고(이경용), 구리고(마광규), 삼육고(김길환) 교장 및  민경자 의장과 장향숙 부의장, 박석윤 운영위원장, 강광섭 의원, 임연옥 의원이 함께 참석해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식전 수화 배우기 프로그램을 병행해 주변의 소외된 이웃도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등 경직되지 않은  훈훈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이경용 토평고 교장은 "이번 처럼 구리시의회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은 처음"이라며 "재단 측과 시의회 측에 감사하고, 학생들에게도 축하와 함께 훗날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해달라"고 제언했다.

이에 조주윤(토평고3)학생은 타인에 대한 배려와 사회에 큰 보탬이 되겠다는 각오와 함께 학생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런 가운데 민 의장은 "관내 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 수여 배경을 설명하고 작은 인연이 5년째 관내 학생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 또한 인생의 의미 있는 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어 "오늘 전달된 장학금이 학업을 충실히 이어가는데 작으나마 도움이 돼 모두가 소중한 윤곡장학회의 인연을 통해 사회에 진출했을때 본인들보다 어려운 누군가를 위해 다시 도움을 줄 수 있는 배려와 나눔을 실천 할 수 있는 휼륭한 사람으로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안현선 이사장은 "초대 이사장님의 농촌사랑으로 시작된 장학 사업이 오늘날 작은 정성을 모아 마련된 것임에도 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니 감사하다"며 "소문 없이 조용히 전달되길 원했음에도 이런 자리를 만들어줘 감사하다"고 말을 거들었다.

그러면서 "학생들이 장학회의 취지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자긍심속에서 학업에 열중해 준다니 더욱 감사하다. 지속적인 장학금 지원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신동화 의장도 인사말을 통해 "흥농종묘는 일제 강점기부터 우리의 종자주권을 위해 애쓰고 노력한 애국기업이자, 현재는 미래의 동량이자 대한민국의 미래와 희망인 학생들을 위해 장학 사업에 투자하는 민족정신이 살아있는 재단"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구리시 관내 고등학생과 대학생 중 가정형편이 어려우나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정, 미약하나마 소정의 장학금을 통해 미래 비전을 심어 지역사회의 일꾼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된 자리다.

흥농재단의 지속적인 장학금 전달 의사에 따라 지난 2012년부터 시작돼 매년 1000여만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이 자리에는 20명의 올해 수상자 중 전년도에 이어 연속으로 장학금을 수여받은 5명의 학생이 함께하고 있다.